진정한 애국과 국가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공간 충청남도보훈공원
충청남도 보훈관 보훈공원은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하였습니다.
인근에 충남도서관과 홍예공원이 있어 근접성 면에서 훌륭합니다.
보훈관과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햇살을 즐기기도 쾌적합니다.
이날은 날씨가 얄궂어서 외부 활동보다도 내부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대한광복회 강남지부 회원분들이 오셔서 함께 구경을 하였습니다.
애국광장에서는 홍성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크가 있었습니다.
난간에 서서 사색도 해보고,
대한민국을 위해 뚜렷한 공적을 세운 분들을 추모도 해봅니다.
애국광장과 대형 태극기 사이로 충혼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충혼탑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육신과 정신을 기리고자 하였습니다.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충청도민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세워진 탑입니다.
진정한 애국과 국가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서 다시 기억하고 되새길 수 있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독립운동과 의병활동, 한국전쟁 당시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삶을 포스터 식으로 입구해 해두었습니다.
하나씩 읽어보면서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공기의 소중함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잘 못 느끼지만,
국가가 있다는 것도 이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우리가 자연스럽게 느끼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대한광복회 회원들이 진지하게 해설사님의 설명도 듣고 함께 걸어가고 계십니다.
2층에는 "마음의 상처를 눈물로 씻어내다"라는 주제로 물결 모양이 있습니다.
사상으로 인한 동족이 전쟁으로 인해 상처들을 눈물 한 방울씩 모아
보훈의 분수를 채운다는 뜻깊은 의미가 내포되었습니다.
2층과 3층 사이에는 그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평화에 감사하다는 주제로
태극기와 무궁화의 모습을 영상 속에 담아두었습니다.
사이를 지나가면서 뭉클함과 황홀함을 느껴봅니다.
전시관에는 6.25 전쟁에 참여한 국가들의 희생자 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유럽국 등 유엔 참전 16개국의 정보를 바닥 조명에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타고 내려오며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추모하였습니다.
매번 인근에서 산책과 운동만 하다가 조국 수호를 위해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려봅니다.
글·사진 : 장승재 님
영상 : 박수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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