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가 스민 자연물 공예 체험, 전시 즐기는 화성시 공예문화관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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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이민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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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이전부터 농경사회였던 우리나라는 농사가 생존의 기반이었습니다.

봄에는 보리, 가을에는 쌀을 수확하여 양식이 되었고 부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었습니다.

가을 수확이 끝나고 농한기에 접어들면 짚을 이용하여 새끼를 꼬아 짚신을 만들고, 가마를 짜고 농사용 도구와 소품을 제작하였습니다.

추운 겨울은 내년 봄 농번기를 준비하는 시기였네요.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는 전통공예로 보존돼 현재도 활용됩니다.

📌화성시 공예문화관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안길 24-9

🗓️관람시간 하절기 10:00 ~18:00 / 동절기 10:00~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

🪙관람료 : 무료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매향리 생태공원에는 추운 겨울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만나는 화성시 공예문화관이 있습니다.

맥간공예, 규방공예, 짚풀공예 등 전통 공예 작품이 전시되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1층 단관으로 구성된 문화관은 제법 큰 규모로 멋진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됩니다.

또한 매향리생태공원에 위치하여 생태공원 산책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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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공예문화관은 중요무형문화재 이성재 화성시 공예명장, 그리고 전수자 김은자 님이 관장으로 지키고 있네요.

두 분의 작품은 전시실 구석구석에 자리 잡아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보여줍니다.

공예문화관 전시는 크게 맥간공예와 짚풀공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넓은 전시실 중앙홀과 벽면을 따라 많은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세음보살상, 십자생 , 사각함, 다용도함, 3단 서랍장, 예단함, 장식장 세트 등 각각의 형태와 용도가 다양하네요.

단 하나의 공통점은 실용적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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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간공예란?

농가 부산물인 보리의 줄기를 가지고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합해 작품은 만드는 공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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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경기도 유일의 화성시 지역 향토 명품입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가장 한국적이면서 독특한 공예로 보리의 줄기를 가지고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합해 화려해졌습니다.

기존의 소박한 모습과는 다른 형태로 나전칠기가 연상됩니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가 된 코리아케라톱스도 맥간공예의 소재가 되었습니다.

너무도 소박한, 봄 수확철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릿대의 변신은 너무도 대단하였습니다.

그 자체로 공예품이 되기도 하고 그림과, 생활용품이 되기도 합니다.

전시실을 둘러보는 동안 아름다움과 다양함에 놀람의 연속이었습니다.

맥간 공예는 크기와 형태에 관계없이 원하는 문양을 넣을 수가 있으며 색도 입혀져 있습니다.

맥간공예와 더불어 또 한 축을 이루는 것은 짚풀공예였습니다.

가을 수확을 마친 후의 부산물, 짚과,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부들, 갈대 줄기 등을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신구가 완성되었습니다.

맥간공예와 자연물과 칠기의 합작이라면 짚풀공예는 자연물 그 자체입니다.

맥간공예가 장식에 집중한다면 짚풀공예는 실용성을 높였네요.

화성시공예문화관은 전시와 함께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상반기, 하반기 1년 2회로 3~4개월 과정의 정기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체험은 맥간, 짚풀, 규방 한지 등 약 10여 종으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상설 운영됩니다.

1회 30분 ~ 2시간이며 재료비는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5,000원 ~ 2만 원 선이었으며

가장 고가는 미니 보석함과 다용도 꽃이로 4만 원, 5만 원으로 안내됩니다.

맥간공예, 짚풀공예와 더불어 등공예 작품도 일부 전시되어 있습니다.

화성시공예문화관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통공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보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보존되는 맥간공예의 멋진 예술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사랑방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었던 전통공예, 화성시공예문화관에서 만나보세요.

언제쯤 개관될까? 오매불망 기다렸던 매향리 평화기념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2024년 12월 20일 임시 개관되었답니다.

화성시공예문화관을 찾을 때면 매향리평화공원도 함께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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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홍보단

이 민 숙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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