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주민 편의시설 '목상동주민공동목욕탕'

안녕하세요. 202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도 여전한 추위에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어서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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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물에 몸 전체를 담그고 싶어서 목욕탕, 찜질방 같은 곳이 생각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목상동주민공동목욕탕' 입니다. 목상동주민공동목욕탕 주변에는 대덕국민체육센터, 대덕문화체육관이 있기 때문에 운동 후에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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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상동주민공동목욕탕은 23년 10월에 새로 오픈한 건물로 깨끗하고 주민공동체인 목상동주민복지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목욕탕이라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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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지역 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실 분도 계실 것 같은데 대전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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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상가들과 건물을 같이 쓰고 있는데 목욕탕은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목상동주민복지위원회가 같은 건물 3층에 있는데 목욕탕 외에도 건물 임대를 통한 수익으로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새벽 05시 30분부터 오후 20시00분까지고, 매주 목요일은 휴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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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정기적으로 이용하실 분들을 위한 사물함입니다. 이용 금액은 1칸은 10,000원, 반칸은 5,000원입니다. (1개월 기준) 보증금 10,000원을 납부하시고 이용 기한이 종료되면 보증금은 다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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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상동공동주민목욕탕은 특이하게 1칸과 1/2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한 칸은 옷장 하나를 통으로 사용할 경우고, 반칸은 옷장 하나를 나누어 쓸 경우라고 합니다. 짐이 많지 않으신 분들은 가족과 나눠서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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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입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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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단돈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입구에 있는 무인 발권기를 통해서 하시면 되는데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며, 카운터에 문의하시면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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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결제 시 현금영수증 하지 않을 경우 영수증 발행 취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인원수대로 결제하고 나면 열쇠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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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하고 나서 받는 종이의 QR을 찍고 입장하고 입장권에 적혀있는 번호가 신발장과 락커번호입니다. 세신은 오전 7시 3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하니(여탕 기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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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주의 사항으로 여탕은 수건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챙겨가셔야 하고, 매점에서도 구매도 가능합니다. 개장된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시설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고, 조금 멀더라도 가격 때문에 자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목상동주민공동목욕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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