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시청 블로그 기자단 정재인입니다!

오늘은 10개월 아기와 함께 가기 좋은 실내 놀이터를 다녀왔어요.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와 함께하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이곳은 연령별로 구역이 잘 나뉘어 있어서, 10개월 아기처럼 아직 걷기 전이거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놀이존은 부드러운 매트가 깔린 공간이 있어서 기거나 서서 놀이하기 딱 좋았어요.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대근육, 소근육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킬 수 있는 시설들도 많고, 무엇보다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라 더 좋더라고요.

  • 영업시간 :10:00 - 18:00

  • 어른. 청소년 (14세 - 65세 ) :3000원

  • 어린이 (24개월 ~ 13세 ):5000원

주차 안내

웰리키즈랜드 자체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고래박물관 부설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해요. 방문객을 위해 3시간 무료 주차권도 제공되니, 미리 알아두시면 좋아요!

브리즈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웰리키즈랜드 5층에는 브리즈 패밀리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어요. 실내 놀이터를 이용한 후, 아이와 함께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이에요.

웰리키즈랜드 밖에서도 레스토랑으로 바로 연결되는 전용 입구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웰리키즈랜드 인생네컷

웰리키즈랜드 1층에는 인생네컷 촬영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에 딱 좋은 곳이죠!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모자, 선글라스, 헤어밴드 등 다양한 소품이 준비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아이와 함께 귀여운 포즈도 연습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신발장 & 수납장 & 모유수유실 안내

입장할 때 신분증이나 차 키를 맡기면 수납장 키를 받을 수 있어요. 덕분에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아이와 편하게 놀 수 있어요.

또한, 모유수유실도 잘 갖춰져 있어서 필요할 때 이용하기 좋아요. 내부에는 기저귀 교환대, 전자레인지, 수유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아기와 함께 방문한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공간이에요!

이곳에서는 엘리베이터가 보이지 않고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요. 유모차를 가지고 오면 이동이 다소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 띠를 준비하는 게 훨씬 편리할 거 같아요.

2층에는 VR 체험관, 상어 미끄럼틀, 범퍼카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다만, 24개월 미만 유아와 임산부는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볼풀장 이용 안내

이곳에는 다양한 색깔의 공이 가득한 볼풀장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모이더라고요!

저희 아기는 아직 10개월이라 공을 던져주는 놀이를 했는데, 반응이 신기해했어요. 다만, 아기가 공을 입에 넣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그래도 공들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놀 수 있었어요!

싶리대숲 미로는 우리 아가는 조금 무서워서인지 엄마 옆에서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거울 미로는 걷기 시작한 아가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공간이에요! 거울을 통해 시각적으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벽돌 쌓기 놀이 연령별 활용법

  • 10개월 아기와는 벽돌 쌓기를 하면서 무너뜨리기 놀이를 즐기기 좋아요

  • 1세~2세 아이들은 블록을 던지기, 색깔 맞추기, 블록 옮기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손과 눈의 협응력을 키울 수 있어요.

  • 2세~3세부터는 블록을 쌓고 색깔을 맞추며 더 복잡한 놀이가 가능하고, 균형을 맞춰가며 블록을 쌓는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 3세~4세에서는 협동심을 가지며 함께 블록을 쌓고 만들기가 가능해져, 사회성과 협동 능력도 함께 발달할 수 있어요!

10개월 아기는 기어다니며 물건을 잡는 시기라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는 곳이 정말 좋아요.

집에서는 물건을 꺼내고, 떨어뜨리고, 던지고 하면 어질러질 때가 많은데, 이런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 좋았어요!

이곳에 오니 놀고 있는 아이들이 몇몇 보였어요. 특히 이곳은 36개월 이상 아기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비슷한 아이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어요.

이곳에서는 부모님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아기의 낯가림을 조금씩 치유하는 데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서 인지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전 연령대가 다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16개월 정도 때에 오면 술래잡기나 숨바꼭질처럼 조금 더 활동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움직임 능력을 키우고, 사회성도 자연스럽게 발달할 수 있어요!

저는 집에 심플한 모형이 많았는데, 여기에 오니 다양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모형들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다양한 질감과 색감이 있어서 아기에게 감각 발달에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이런 다양한 자극을 받으면서 시각, 촉각, 그리고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환경이라고 느꼈어요.

2시간 동안 열심히 놀고, 주차권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어요. 집에 가서 조금 놀다 6시쯤 자꾸 아가가 졸리다고 해서 눕혔는데, 그 이후로 다음 날까지 쭉 자더라고요. 아마도 처음 온 새로운 환경에서 인지적으로 피곤했을 거 같아요. 덕분에 육퇴가 빨라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여기까지 #아기랑갈만한곳 #장생포웰리키즈랜드 #돌전아기랑 #10개월아기랑갈만한곳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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