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 <울산노동역사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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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다면

노동자에겐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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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은 인류의 등장과 함께 존재해온

인간 '삶'의 중요한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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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동의 의미는 더욱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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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울산의 노동 역사를 조망해볼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 울산노동역사관 1987로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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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은 2014년 개관한

전국 최초의 노동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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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울산지역의 노동 역사를 기억하고

역사자료 보존과 정리를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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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울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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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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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은 울산 북구 연암동

오토밸리복지센터 4층에 자리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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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때부터 현대자동차 노사가 협의해

기부체납한 곳으로 2021년 북구노동복지센터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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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역사관을 둘러보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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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 상설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산업화 이후 현재와 미래에 다가올

노동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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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노동자들이 걸어온 삶과 투쟁

문화를 기록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특히 1987년 울산에서 시작된

노동자 대투쟁의 의미를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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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은 선사시대부터 고대, 중세, 근대를 거쳐

산업화 이후 현재와 미래에 다가올 노동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전시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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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선사시대 울산의 유적부터

울산의 노동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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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에도

선사시대 노동의 모습이 생생하게 기록돼 있고

고래사냥을 위한 배와 그물이 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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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금의 생산과 달천철장

울산의 보부상 이야기

일제강점기 항일운동과 노동운동까지

울산의 노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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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노동’ ‘노동의 도구’ ‘노동존중’ 섹션은

체험하는 관람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함께

체험도 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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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가마니를 짊어지며

울산자염을 만들던

염부가 되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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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소리에 맞춰 풀무질 체험도 하며

달천철장의 쇠부리꾼도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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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이주해 온 노동자들의

꿈과 자부심은 컸지만

노동 현실은 기대와 많이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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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987년 6월

대한민국 사회는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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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자신이 속한 사업장의 노동조합 결성과

노조민주화에 힘을 쏟았고​

울산에서 당겨진 방아쇠로 시작해

3개월 동안 전국 모든 지역에 들불처럼

번져간 투쟁은 노동자 역사에 큰 변화를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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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여름 전국을 뒤흔든 이 외침은

그동안 한낱 기계 부속품으로밖에 취급받지 못했던

노동자들의 인간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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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에서는

노동미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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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과 노동존중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접 의견을 작성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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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둘러보고 나오며

느껴지는 노동의 가치를

종이에 적어 고이 남겨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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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이 세상을 만드는 소중한

노동자임을 기억하며 함께 존중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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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노동역사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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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은 독립된

기획전시 공간을 확보해

매 월 새로운 기획전시를 열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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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각으로 회화·조각·미디어를 활용한

미술전시와 아카이브 전시를 기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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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중미술·노동미술 작가들을

직접 초대하는 특별전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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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열리는

'A4 액션 2025' 특별전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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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역사와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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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노동역사관1987을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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