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수원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산, 수원 숙지산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수원 명산 팔달산, 여기산, 숙지산 중 힘들지 않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숙지산을 찾았습니다. 숙지산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일대에 위치한 124m 높이 야트막한 산입니다. 수원화성 축성 시 돌을 캔 채석장이 있는 곳으로 2006년 12월 26일 수원시 향토 유적 제15호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숙지산 진입로는 화서 다산 도서관, 숙지공원, 대유평 육교 방향 등 무척이나 많은데요. 이번 등산은 대유평 육교를 이용 찾았습니다. 육교를 넘어가자 마자 왼쪽에 돌을 캤던 채석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숙지산 산책이 시작되자, 마치 깊은 산속에 들어온 느낌처럼 숲 향기를 맡을 수 있었는데요. 벚꽃은 꽃비가 되어 융단을 깔아 놓은 듯 보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산 숙지산에서는 숲 체험과 함께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곤충들도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자연 학습장으로 찾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느 산이 다 그렇지만, 수원 숙지산 등산 시에는 운동화 및 등산화 착용과 함께
화기 용품은 절대로 소지하면 안되는 것을 상기시켜 주듯 산불 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야트막한 산이지만, 유독 갈림길이 많은 숙지산인데요. 혹여 처음 방문이라면 야자 매트가 설치되어 있는 길만 이용하는 것도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음용이 가능한 숙지산 약수터와 수원시 숙지 배수지를 우측에 두고 오르게 되는데요. 이곳까지 왔다면 정상이 바로 앞에 있을 정도로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입니다.
곳곳에 낡은 야자 매트를 걷어내고 새롭게 설치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공사가 마무리 되면 숙지산 오르기가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숙지정과 망호정이라는 두 개의 정자가 있는 숙지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정자에 올라 잠시 쉬며 숙지산의 산 공기까지 마음껏 호흡해 보았습니다.
올라왔던 방향이 아닌 화서 다산 도서관 방향으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최대한 많이 걸어보기 위해 구석구석 찾아보며 걸었습니다.
일반인 기준으로 하면 30~1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이지만, 최대한 동선을 길게 하여 걸어 보는데요. 숙지공원 유아숲체험원까지 내려왔다 다시 윗길을 이용 올라갔다 내려 갔다를 반복했습니다.
수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산 수원 숙지산 유아숲체험원에는 곤충 호텔, 참새 방앗간 등 볼거리가 많습니다.
벚꽃이 꽃비가 되어 마치 하얀 눈처럼 쌓인 숙지산 풍경이 예쁜 날이었습니다.
최대한 동선을 길게 하여 숙지산 등산을 마친 후 숙지공원에서 1km 거리에 있는 화서 시장을 찾아 향기로운 봄나물 구입하고 함께 맛있는 먹거리로 숙지산 산행을 마쳤습니다.
숙지산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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