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창원 장미공원, 도심 속 꽃길 산책의 정수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창원 시민 여러분^^
5월 말과 6월 초에는
도심 속 꽃길 산책의 정수인
가음정동 장미 정원에
다녀오시면 더할 나위 없이
꽃구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지나고
본격적인 초여름이 시작되는 6월,
도심 속 자연이 선물처럼
다가오는 이 시기에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로
이번 장미공원을
취재해 보았는데요.
날씨 좋을 때는
인생 사진까지 건질 수 있는 곳이라
일상 속 산책코스로 추천드립니다.
|
📍 위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927 🕐 운영시간: 연중무휴, 무료입장 🚗 주차: 무료 주차장 🌐 055-272-4501 |
장미공원은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 산책코스이자,
봄과 여름 사이 계절 전환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만개하는 다양한 색감의
장미들이 활짝 피어나면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100여 종의 장미, 풍경도 향기도 물들다.
창원 장미공원에는
100여 종 이상의
국내외 장미 품종이
식재되어 있어,
이름도 모를
아름다운 장미들이
길목마다 향기를 뿜어내요.
빨강, 분홍, 노랑, 주황…
형형색색의 장미가
만들어내는 장관은
도심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유럽풍 정원 같기도 해요.
제가 최근에 다녀왔을 때는,
사진작가처럼
전문 카메라를 들고
장미를 담는 분,
아이 손을 잡고
꽃 이름을
알려주는 부모,
웨딩촬영 중인
예비부부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공간을 누리고 있었어요.
걷기 좋게 꾸며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이 차분해지고
일상의 피로도
사르르 녹는 느낌이에요.
장미, 그 이름에 담긴 의미와 감성
장미는 색에 따라
꽃말이 달라지는 꽃으로
유명해요.
창원 장미공원을
산책하다 보면
다양한 색의 장미를
만나게 되는데,
각 장미마다 의미를
알고 나면
더 특별하게 다가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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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장미 – 사랑, 열정 🌸 분홍 장미 – 행복한 사랑, 감사 🌼 노란 장미 – 우정, 새로운 시작 🤍 하얀 장미 – 순수함, 존경 🖤 흑장미 – 영원, 비밀스러운 사랑 |
이 꽃말들은
장미공원 산책의
또 다른 즐거움이 돼요.
누군가는 ‘감사’를 담아
분홍 장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누군가는 ‘용기’를
얻기 위해
빨간 장미 아래에
서기도 하죠.
창원 장미공원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장미들
창원 장미공원은
그저 평범한 공원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희귀 품종의 장미도
만날 수 있는 곳이죠.
대표적인 특별 품종 소개
▶블루문 (Blue Moon)
은은한 보랏빛 장미로,
꽃말은
'기적,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국내에 흔치 않은
이 품종은
공원 서편
그늘진 구역에 있어요.
▶그린 로즈 (Green Rose)
실제로 초록색 꽃잎을
가진 독특한 장미.
꽃잎보다
잎사귀 같은 모습이라
늘 눈길을 끄는
인기 품종이에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랑스 메이앙사가
개발한 장미로,
진한 분홍색의 풍성한 꽃잎이
마치 미술작품처럼
아름다워요.
이처럼 장미공원은
꽃을 '본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야기를
'읽고 느끼는 정원'이
됩니다.
창원 장미공원이
더 특별한 이유
장미공원은
단순한 꽃밭이 아닙니다.
공원 내부에는
쉼터, 포토존, 벤치,
분수, 야간 조명시설까지
잘 마련돼 있어
가족 나들이, 연인 데이트,
혼산(혼자 산책)
모두 어울리는
다목적 공간이에요.
특히 꽃송이가
큰 장미들이 많아서
꽃다발로만 보던
기존의 장미들과
색다른 느낌이었는데요,
다양한 장미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요즘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어서,
#창원장미공원,
#장미길,
#꽃산책 등의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정말 많은 방문 후기를
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장미터널 아래를 지나며
바라본 핑크빛 하늘이
잊히지 않아요.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황금빛 노을과 장미의 색이
어우러져 정말
몽환적이랍니다.
이번 주말,
당신의 일상에도
장미 한 송이를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힐링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계절의 색을
직접 두 눈으로
담고 싶다면,
창원 장미공원으로의
산책을 추천합니다.
자연 속 꽃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단순한 ‘구경’을 넘어
마음까지 환하게
물들이는 여정이 될 거예요.
이번 주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또는 나 자신을 위해
창원 장미공원에서
꽃처럼 환한 시간을
만나보세요.
당신의 하루가
장미처럼 아름답게
피어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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