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먼저 이번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앞으로 또 2년 동안 우리 울산의 여러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들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늘 그렇듯 울산의 새로운 일 그리고 특히 제가 잘 전해드릴 수 있는 울산의 교통에 관한 이야기들을 누구보다 발 빠르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해 보이겠습니다.

오늘 제가 제10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처음 전해드릴 내용은 바로 며칠 전, 울산광역시청 본관 1층에 오로지 우리 울산 시민만을 위한 새로운 휴식공간이 문을 열었다 하여 다녀온, 울산 책방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그전에 먼저 지난 울산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인하여 울산 책방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정보에 대해 먼저 알려드린 다음, 본 내용을 시작해 볼게요 :D


울산 시내버스 타고

울산 책방 가는 방법


시청(남구청 앞 방면, 31111)

📌 이 정류장은 상공회의소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 5001번

시청 앞(달동사거리 방면, 31109)

📌 이 정류장은 달동사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 115, 215, 225, 236, 246, 428, 432, 472, 513, 518, 711, 716, 723, 732, 734, 735, 744, 754, 763, 773, 순환 21, 남구 02, 남구 10, 1115, 1214, 1432번

시청 앞(신정시장 앞 방면, 31110)

📌 이 정류장은 태화로터리 방면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들이 정차하는 정류장입니다.

🚍 115, 215, 225, 236, 246, 428, 432, 472, 513, 518, 711, 716, 723, 732, 734, 735, 744, 754, 763, 773, 918, 순환 22, 남구 02, 남구 10, 1115, 1214, 1432, 5001번

우선 울산 책방은 기존에 울산시 홍보관이 자리해있던 공간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이렇도록 멋진 시민들의 쉼터로 운영하기 위해 책방으로 공간을 탈바꿈시킨 곳인데요.

이름은 책방이지만 사실상 도서관처럼 운영되는 곳이기에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에 볼일이 있거나 행사 또는 회의 참석자 와서 잠시 머물며 쉬었다 갈 수 있는 쉼터에요.

또한, 책 한 권 가뿐히 읽다 갈 수 있는 도서관이기에 앞으로 울산시청에 있는 많고 많은 공간들 가운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한 번에 독차지할 공간임을 감히 한 번 예상해 봅니다.

울산 책방 운영정보

이용 시간

평일(월~금) 09:00~18:00

토, 일, 공휴일 휴관

⚠️ 대출 안내

대출권수 1인 3권

대출 기간 10일간

☎️ 이용 문의

052-229-2417

저 또한 이런저런 일들로 울산광역시청 또는 울산광역시의회 건물을 주기적으로 드나들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약속시간 전에 미리 일찍 와서 대기하는 시간 또한 길었던지라 언젠가 혼자 생각하건대 '시청에 볼일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대기공간이나 휴게 편의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예전에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만 들어서도 얼마나 폐쇄적이고 협소했습니까.

이러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여론을 반영하여 지난해 10월부터 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끝에, 울산광역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또는 방문객들의 휴식과 여가 그리고 문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공간이 바로 지금 보고 계시는 울산 책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 울산에만 하더라도 울산 도서관 그리고 종갓집 도서관, 선바위 도서관 등 각 구·군별로 많은 도서관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이렇게 울산 지역의 최고 상급기관이라 할 수 있는 울산광역시청에 '책방'이라는 이름하에 문을 연 멋진 도서관이 하나 더 생겼는데요.

진정 우리 울산시민들은 정말로 좋고 많은 도서관을 주변에 두고 살면서 마음의 양식 하나만큼은 제대로 쌓고 사는 인품 훌륭한 시민들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렇게 넓은 책방 공간에 무려 8,000여 권의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다 하니 앞으로 울산 책방에서는 우리 울산시민들이 한 데 모여 자유롭게 책도 읽고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는 또 다른 울산의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울산이 또 어떤 곳입니까.

항간에 '울산 사람들은 고래를 타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로 떠돌던 말처럼 국내 유일 고래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그처럼 울산 책방 한 켠에는 '테마가 있는 도서 코너'라 하여 『울산에는 고래가 있다』라는 서가를 마련하여 도서 분류에 맞추어 오로지 고래에 관한 도서들을 따로 모아놓고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그중 SBS 창사특집 '고래와 나', 김미영 장편동화 '반구대 고래, 꽃무' 그리고 김운하 작가의 '고래의 안부 바다의 마음' 등 다가오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염원하는 아주 핑크핑크한 백보드를 바탕으로 해역을 자유로이 영유하는 고래들이 함께하니 진정 '울산 책방' 만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듯했습니다.

이어 삶의 진정한 쉼터와도 같은 역할을 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여행의 묘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관련 추천 도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서가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 길을 찾고 위로받으며 결국 스스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여행을 이야기하는 김슬기 작가의 '나로 향하는 길', 사진작가가 소개하는 숨겨진 국내 여행지 100곳과 사진 촬영 노하우가 담긴 이예찬 작가의 '여기 어디예요?', 일상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 사진들과 그에 대한 감성적인 글이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이지혜 작가의 '후, 너라서 봐준다' 등.

일상 속 지침과 힘듦에서 벗어나 힐링 찾아 떠나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여행'이라는 주제 속 이들 작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어서 울산 책방에 오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산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하여 새로이 만들어진 열린 공간 그리고 '쉼'이 있는 울산 책방에 오시면 바로 이곳에 '쉼'이 있습니다.

울산 책방 가장 구석진 공간에 오로지 '쉼'을 위한 작은 공간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정말이지 그 누구보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푹신푹신한 빈백 소파를 쉼이라는 공간 곳곳에 배치해두었고 그리고 쉼에 즐거움 또한 빼놓지 않고 만화책들을 비치해놓은 서가도 있어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책방이 울산광역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칙칙하고 딱딱하기만 했던 시청이라는 곳이 책방 하나 때문에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행사나 도서관 행사도 진행된다면 꿀잼찾아 울산시청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을까 예측도 해봅니다.

8,0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열린 공간, 울산 책방으로 어서 마음의 양식 듬뿍 쌓으러 오시죠!

감사합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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