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전
이순신 장군의 위패와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 충렬사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렬사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겠습니다.
남해 가볼만한곳 충렬사는 충신과 열사를 기리는 비석과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비각, 사당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충렬사 앞 야외 무대는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듯
거북선 모양으로 야외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넓은 광장과 야외 무대를 활용하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야외무대의 뒷길을 따라 올라가면 충렬사가 나오는데
충렬사 앞으로 충신들의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비석은 삼도통제사 이태상비와 자암 김구비가
세워져 있었는데, 이 중 이태상은 이순신 장군의
5대손으로 진주병마사로 재직할 때 남해 충렬사를
참배하고 청해루를 세웠다고 합니다.
충렬사로 가는 길, 저 멀리 입구가 보입니다.
남해 충렬사는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으로, 효종 때 다시 짓고
현종 때 통영 충렬사와 함께
임금이 내려 준 현액을 받은 곳입니다.
그리고 입구 옆에는 이태상이 세운 청해루도 보입니다.
300년 가까운 세월의 흔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청해루는 비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곳 충렬사 입구 앞에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거북 모양의 비석이 서 있습니다.
충렬사 입구에는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자는 나무 간판이 서 있고,
좌, 우로 문이 열려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사당 앞으로
우암 송시열이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짓고 동춘당 송준길이 쓴
충무이공묘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663년 현종 때 통영 충렬사와 함께
남해 충렬사도 현종의 편액을 받아
사액사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통제사인 박경지와 김시성이 묘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그 뒤에는 사당이 마련되어 있는데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충렬사를 방문하시면 입구 간판에 적혀 있는 문구처럼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당 양 옆으로 이순신 장군의 마음처럼
푸르게 피어있는 나무와 작은 비석도 세워져 있어요.
곳곳에서 이순신 장군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사당 뒤에는 이순신 장군의 가묘를 볼 수 있는데
이는 1598년 이순신 장군이 노량 앞바다 전투에서
순국하자, 처음 이곳에 유해를 안치하였다가
후에 충남 아산의 현충사로 이장하였고,
현재 남해 충렬사에는 봉분뿐인
가분묘만 남아 있습니다.
충렬사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 해전을 했던
설천면 앞바다가 어우러져 보이는데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두고 비장한 각오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투를 하신
이순신 장군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순신 장군이 순국하기 전 마지막 전투를 치렀던
노량 바다와 어우러진 충렬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나라를 사랑했던 마음을 되새겨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남해 여행 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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