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 진행된 산수유한우축제

3월 29일~30일까지

개군면시가지일대에서

산수유축제가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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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전날까지만 해도

엄청 봄이였는데

축제 당일 눈바람이 날리고

패딩을 입어야 할만큼 엄청나게 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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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들이나

축제를 즐기러 오신분들도

감기 안걸렸을까

걱정되는 날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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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던

요즘 날씨

​

항상 개군체육공원에서 축제를 열다

이번엔 개군 시가지일대에서 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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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행사장은

내리, 주읍리, 향리에서 열렸어요

행사버스는 계속 다녔고

주차하는데도 힘들지 않았어요

제2행사장은

개인차로 가기는 그렇고

버스로 이동해야 해야해서 못갔어요

​

한곳에서 다 볼 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체육공원에서 하는게

더 좋았지 않았나 싶어요

첫날 오후 1시쯤 가니

mc분 성함을 몰라 죄송합니다

사회 보시는데 확실히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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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앞에 앉아 보려고 해도

이렇게 추울지 모르고

옷을 얇게 입고 간터라

오래 앉아 있을수가 없었네요

그전엔 한우장사 사료포대

오래들기 대회도 한참 하고 있었어요

개군하면 한우가 유명하잖아요

이미 개군푸줏간과

판매장에는 사람이 많았어요

키링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해

군인아저씨들이

무료 페이스페인팅도 해주시고

풍선아트도 해주셨는데

​

확실히 젊어서 그런지

즐겁게 파이팅 넘치게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다만 슬라임 등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할만한

프로그램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먹거리도 메인무대에서는

한우 말고는 이곳이 다였어요

​

산수유빵도 있어서 시식 해봤어요

​

막내 데리고 갔는데 좋아하는

쫀득쿠키가 있어 사왔어요

마지막쯤엔 추워서 감기 걸릴까

후다닥 집에 왔어요

저녁에는 가수 김연자님과

둘째날에는 뮤지컬 가수

홍지민님이 나오셨어요💝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즐거운 볼거리들을 위해 애써주신

축제관계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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