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사박물관, 전사(戰士)의 숨결이 깃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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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국립전사박물관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운

전사(戰士)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으로,

한국전쟁의 역사와 부사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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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사박물관은

군대 내부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 시

특별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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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출입증을 받아야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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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사박물관 사전예약 방법]

① 국립전사박물관 홈페이지 접속

(https://shorturl.at/4vRnw)

② 관람정보 탭에서 '예약하기' 선택

③ 견학유형 '국립전사박물관 관람 신청'클릭

④ 날짜/시간 선택 및 신청서 작성 후, '신청'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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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상의 이유로 사진촬영은

박물관 내부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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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사박물관 입구에는

방명록과 함께 『국립戰士박물관 도록』과

『안내 책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사진들을

모두 볼 수 있는 고급 자료집이니

관람 후 한 권씩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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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관 : 부사관 역사실

제2전시관 : 6.25 전쟁실

제3전시관 : 전통 무기실

제4전시관 : 현대 무시길 & 서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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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사박물관은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1층은 부사관 역사실과 6.25 전쟁실,

2층은 전통 및 현대 무기실과 서화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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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부사관의 역사와 시대별 부사관 영웅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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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육군 주임원사들의 기증 물품과

군장병 보급품, 졸업앨범, 각종 증서 등

부사관들의 업적이 담긴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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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항일투쟁기,

6.25전쟁기, 베트남 찬전기, 민무늬 전투복,

얼룩무늬 전투복, 자이툰 파병복, 디지털 전투복의

모자, 전투복, 전투화 올 착장이 진열되어 있어

군본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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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기습남침과 서울피탈,

유엔군 참전과 낙동강선 방어전투,

인천상륙작전과 38도선 돌파 및 북진,

중공군 개입과 아군의 철수,

고지쟁탈전, 휴전협상의

일련의 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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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부사관 출신으로 활약한

호국영웅들의 이야기와 병사들의 유품이

진열되어 있어 전쟁의 참혹함과 고통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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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16개국의 병력 지원국과 5개국의 의료지원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방부 유해발군단이

찾아낸 남한군, 북한군, 미군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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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삽, M1대검, PPSH-41 탄창, 적군의 수통,

만년필, 단추, 코카콜라병, 총기수입 기름통,

쌍안경, 모기약병, 치약, 칫솔, 손거울 등

당시 군인들의 물품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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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전쟁영웅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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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시대의 돌칼부터 삼국시대의 활,

고려와 조선시대의 총통, 임진왜란 당시 왜적을

물리치는데 사용되었던 화포, 근현대 사용했던

총기류 등의 다양한 전투 무기들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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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2023년까지 사용된 총기류와

램제트탄, 연장탄, 관측폭탄, 소형드론,

다목적 전투드론, 장갑차 및 전차모형 등

최신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어

무기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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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문화적 소양을 기르고

위국헌신의 마음을 다지는 공간으로,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을 배경으로 그린

『미루나무숲』, 남이 장군의 칠언 절구 시 『북정가』

등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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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사박물관에 전시된

각종 전시물과 유물들을 통해

한국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며,

그 속에서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전사(戰士)들의 희생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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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부사관학교 교육생들은 물론이고,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개방된 공간이니

꼭 한번 방문하셔서 역사 속 영웅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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