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부산 남구 걷기 좋은 곳 분포공원 황톳길 개장 소식
안녕하세요.
누비단 7기 현진입니다.
부산 남구에 분포공원 황톳길이 새롭게 조성되어 4월 초부터 개방되었습니다.
방문객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간별 소재가 다르게 조성된 분포공원의 황톳길 소개해드릴게요.
분포공원 황톳길
4월 초, 부산 남구에 새로운 힐링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용문초등학교 후문 인근 분포공원에 조성된 420m 길이의 황톳길이 주민들에게 개방됐어요.
남구가 만든 4번째 황톳길이자, 걷기 좋은 명품 산책로입니다.
분포공원 맨발산책로
1구간(121m)
황토 100%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
2구간(201m)
황토 40% + 마사토 60% 조합으로 탄력 있는 걸음
3구간(97m)
마사토 100% 단단하고 안정적인 느낌
초반에는 부드러운 황토를, 중간에는 적당한 탄력의 마사토를, 마지막에는 단단한 마사토 산책로를 걸을 수 있어서 방문객이 원하는 촉감에 따라 자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분포공원 황톳길 세족장 및 신발장
세족장, 신발장, 휴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산책 후에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는데요.
세족장은 황톳길의 처음, 중간, 끝 총 3군데에 있어서 쾌적하고 편리했습니다.
황톳길 구간소개
순수 황토로만 조성된 부드러운 길의 1구간은 100% 부드러운 황토로 구성된 길이라,
맨발로 걷기 가장 좋은 구간으로, 걸을 때마다 발바닥에 부드러운 느낌이 좋았습니다.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황토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공원 관리하시는 관리자님이 스프링쿨러로 닿지 않는 구간에 계속 물을 뿌려 관리해주고 있었습니다.
황토 40% + 마사토 60%로 조성된 구간은 적당한 탄력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 걷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부드러움과 단단함의 중간 느낌으로, 조금 더 경쾌한 발걸음을 원하는 분께 추천드려요.
걷기좋은 남구 분포공원 황톳길에는 중간중간 쉴 수 있는 벤치도 조성되어 있었고, 세족장과 신발장도 있어서, 맨발걷기를 원하는 구간의 신발장과 세족장을 이용할 수 있는것도 장점입니다~
마사토만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길은 안정적이고 단단한 촉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구간이었어요.
마사토 특유의 고슬고슬한 질감을 느끼며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분포공원 황톳길에는 세족장이 무려 3곳이나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을 마친 후 발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어 정말 편리했습니다.
부산 남구 황토산책로 현황
진흙 위로 떨어진 벚꽃길, 특별한 봄날 산책이 가능한 분포공원 황톳길은 제가 방문했을 때는 벚꽃이 떨어지고 있었어요.
촉촉한 황톳길 위에 하얀 벚꽃잎이 소복이 내려앉아 진흙 위 꽃길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답니다 ㅎㅎ
맨발로 걸으며 건강 챙기고 싶은 분, 조용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찾는 분, 부산 남구 분포공원 황톳길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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