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식 #해외자매도시 #미디어아트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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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양시청 앞마당에서 이루어진

2024년 광양 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함께 관람했는데요.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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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주최하고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가 주관한

이 행사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광양 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예담창고 등

여러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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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참여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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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시의

로라 웰젠바흐(Laura Welzenbach),

수시구치(Susiguchi), 맥스 펠러(Max Feller)

세 명의 작가와

국내에서는 이이남, 문준용, 김창겸,

이재형, 정정주, 이돈아 등 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들만의 독창적인 비전을 표현하며

예술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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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작가들은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작품들로

이미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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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아르스일렉토로니카(AE)의

미디어아트 수상 작을 국내에 전시하는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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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막 행사의 슬로건은

"빛으로부터 8637"로

이 숫자는 광양과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거리를 상징하며 두 도시가 미디어아트를 통해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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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이지만

시청 앞마당을 가득 메운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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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광양 시청 옥상에 설치된

무대가 조금 멀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시청 건물을 미디어아트 스크린으로

활용한 만큼 불가피한 부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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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빛을 테마로 한 작품들이

공간을 가득 채워 몰입감은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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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와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1991년에 자매 결연을 맺었으며, 이는

포스코와 린츠 대표기업

보에스트 알파인 (Voest Alpine)사의 중재로

성사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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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두 도시는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오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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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예술로 승화시킨 점이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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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작년에

정인화 광양시장이 린츠를 방문하면서

아르스일렉트로니카 센터와 체결한

미디어아트 교류 협약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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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과

국악단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고,

오프닝 무대에서는 애니메이션 크루의

화려한 팝핀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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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미디어아트 무대가

시청 건물 외벽에서 시작될 때는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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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빛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에서는 내빈들이

옥상 무대로 빛을 들고 올라가 한곳에

모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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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두 도시를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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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미디어 파사드 쇼에서는

김창겸 작가의 봄의 향연과

이이남 작가의 광양 린츠 산수도가 선보였는데,

외벽에 펼쳐진 시각적 콘텐츠들이 마치

다른 차원으로 이끄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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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대금 연주와 묵죽도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공연은 현대와 전통이 완벽하게

결합 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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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소리가 가을 밤하늘에

울려 퍼질 때의 감동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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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은

1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광양문화원,

광양문화예술회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집니다.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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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와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신선한 경험 덕분에 광양시와 린츠시가

문화 예술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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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 광양 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은 빛과 예술, 그리고 두 도시의 깊은

우정이 만들어 낸 특별한 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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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이 보여주는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과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소통의 메시지,

미디어아트의 신비한 세계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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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광양 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홍보대사로

연기뿐 아니라

배우겸 화가인 하정우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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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해 더 가까워지는

광양시와 해외 자매도시 오스트리아 린츠시,

그 빛나는 미래를 함께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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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린츠 국제 미디어아트 교류전 개막식

#해외자매도시 #미디어아트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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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희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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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매도시 #해외자매도시 #미디어아트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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