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 ‘개봉박두’ 골목축제 후기

지난 6월 14일, 개봉입구골목상가 골목형상점가

(구로구 개봉동 경인로 35길 일대)에서는

‘개봉박두’ 골목축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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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이용 촉진 이벤트 지원 사업으로

개봉입구골목상가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이어지며,

동네 주민과 상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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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가로 지정된 구간은

이날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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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현장에는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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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는데

모두가 즐길 수 있어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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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오신 분들은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받고,

방문객들은 응모권을 받아

좋은 선물도 받아가셨답니다.

와~ 정말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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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는

본격적인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주민 장기자랑, 노래경연대회,

응모권 추첨, 레크리에이션,

싱어송라이터 전하리의 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남녀노소 모두가 환호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골목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단순한 관람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공연하고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를 만들어갔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상권과 주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만들어낸 풍경이 참 훈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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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웃고 박수 치는 순간마다

동네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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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박두’ 축제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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