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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밀양딸기와 함께한 농부시장 마르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방문기!
지난 4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특별한 시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농촌진흥청과 비영리 민간단체 '농부시장 마르쉐'가 함께한 '농부시장 마르쉐'인데요!
농부시장 마르쉐는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하는 전국 29개 농업경영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울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각 부스마다 정성껏 준비한 농산물과 가공품이 전시돼 있었고, 판매자분들은 직접 생산한 상품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밀양딸기'였습니다.
빛깔 고운 붉은색과 싱그러운 향이 행사장을 가득 채워, 자연스럽게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는데요! 밀양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딸기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밀양딸기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탄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선한 생딸기는 물론, 밀양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거기에 이벤트도 진행되어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있었답니다! 그럼 이번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한 밀양딸기 참여업체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비딸기농장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신비딸기농장입니다. 이곳은 삼랑진읍의 맑은 공기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신선한 딸기를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딸기 1.3kg이 13,000원, 소포장 10,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딸기뿐 아니라 수제 딸기청과 시원한 딸기주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는데, 무더운 날씨 속에서 달콤하고 상큼한 딸기주스를 들이키는 순간 정말 힐링이 따로 없었습니다.
레드애플팜
레드애플팜 부스입니다. 밀양딸기와 얼음골 사과를 주재료로, 달콤한 딸기와 상큼한 사과향이 어우러진 증류주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알코올 도수도 다양하게(21도부터 40도까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시음할 수 있었는데, 단맛과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풍미가 인상적이었어요.
깔끔한 목넘김 덕분에 과일 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농의뜨락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자농의뜨락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딸기크림 찹쌀떡과 생딸기 찹쌀떡을 선보였는데요, 부드러운 찹쌀떡 안에 신선한 밀양딸기와 달콤한 우유앙금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1943 밀양딸기' 브랜드 딸기를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 디저트로, 상온 해동 후 먹으면 더욱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포장도 깔끔하게 되어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곡원류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가곡원류입니다. 가곡원류는 딸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제품화하는 농가입니다. 특히 딸기칩은 잔류수분이 거의 없는 바삭한 식감으로 딸기의 진한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제품별로 보관기한도 꼼꼼히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다양한 딸기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농부시장 마르쉐는 앞으로도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서울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 5월 11일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
✔ 5월 17일 중구 국립극장 광장
✔ 5월 17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행사는 서울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전국 각지의 우수 농산물을 직접 만나고,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여는 물론 밀양딸기 제품도 함께 맛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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