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노을 맛집하면 달아공원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지난 통영스냅투어를 통해 알게 된 사진가라면

꼭 가야할 노을 맛집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평인일주로 노을 전망대인데요.

평인일주로는 평림동에서부터 인평동까지

구불구불한 해안가를 따라 만들어진 도로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말고요,

네이버 지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구글 지도에서는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를 확인할 수 가 있습니다.

노을전망대는 평림동 우포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전망대에서 뉘엿뉘엿 지는 햇살을 담아봤습니다.

수동렌즈라 그런지 오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난간에 예쁜 화한도 걸려있었어요.

무엇을 양식하는 걸까요?

가지런히 동동 떠있는 부표들이

통영바다만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평인일주로를 끼고 있는 우포마을은

평범한 어촌마을 같지만 해질녁 즈음의 모습이

정말 예쁜 장소입니다.

노을전망대에서 평인일주로를 따라

평림항으로 이동해보았어요.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 하기에도

정말 좋은 평인일주로예요.

우포방파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방파제의 빨간 등대가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어떻게 하면 재미 있게 카메라에 담아볼까 하다가

강아지풀을 곁들여보았습니다ㅎㅎ

빨간 등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흰 등대랑도 짝꿍이었군요.

방파제 덕분에 잔잔한 평림항에서

두 등대와 바다 너머로 보이는 능선이 참 예쁘죠.

클로즈업으로도 한 컷!

강태공 두 분도 한 컷!

하늘이 점점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노을이 지려나봐요.

노을빛으로 물든 평림항 일대입니다.

역시 해질녘 풍경이 정말 멋진 명소네요.

나뭇잎 사이로 갈라지는 햇빛도 찰칵! 정말 예쁘죠.

아까 두 강태공 분들을 배경으로 노을을 담아봅니다.

아쉽게도 해가 완전히 질 때까지 있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해질녘 통영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에는 충분한 곳이었어요.

사진 명소로도 좋았지만 통영 일몰 명소로

달아공원만 알고 계신 타지분들에게도

꼭 추천드리고픈 곳이랍니다.

이상 평인일주로 노을전망대와 평림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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