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이용해 보고서

울산은 대중교통으로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도시인데요.

시내버스를 비롯해 울산 남구에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서 다른 지역까지도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창원으로 갈 일이 생겨서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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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울산광역시 남구 화합로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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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달삼로를 두고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외관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롯데백화점에서 도로를 건너는 곳이 울산 시외버스터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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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시외버스터미널은 아침부터 분주한데요.

하루를 시작하는 분들의 출근길과 등굣길, 누군가를 만나는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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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KTX, 비행기같이 빠르게 도착하는 이동 수단도 있지만 지역마다 터미널의 위치가 행선지와 가깝고 이동이 편리해서 시외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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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승차권을 발권하러 가야죠? 카드 전용 승차권 발매기가 따로 있어서 창구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발권할 수 있고,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신 분들도 키오스크를 통해서 예매 승차권 발매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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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글씨도 커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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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창구를 통해서도 승차권을 발매할 수 있으니 기계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외버스 운행 시간표를 보면 상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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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승차권까지 발권했으니 이제 편안하게 시외버스터미널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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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중앙으로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지만 따로 대합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버스 시간까지 앉아서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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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마의자도 사용(유료) 할 수 있어서 피로를 풀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고 임산부를 의한 공간도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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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우동, 라면을 파는 식당과 햄버거 가게, 편의점이 있어서 승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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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발 시간이 다 되어서 승차장으로 가보았습니다.

0~6 승차장은 창구를 기준으로 왼쪽, 7~13 승차장은 오른쪽으로 가시면 더 가깝습니다.

미리 발권한 표에 표시면 승차 홈 번호가 적혀있으니까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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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출발 시간이 다 되면 승차장으로 해당 버스가 앞으로 와서 손님들을 태우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기사님이 버스를 타면 표를 확인하시기 때문에 잘 못 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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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을 종착점으로 내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버스가 세워지는 곳 옆으로 승객이 나갈 수 있는 통행로가 따로 있으니 하차하시는 분들은 안전하게 보행로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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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물만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요.

3번 승차장 쪽에 화물 보관소가 있어서 물건을 보내거나 찾을 수 있습니다.

매주 넷째 주 일요일은 화물 보관소 쉬는 날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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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외버스터미널은 신복로터리 환승센터를 거쳐가니 시외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탑승하시고 하차하시면 됩니다. 다음에도 시외에 갈 일이 있다면 시외버스터미널 이용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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