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 628돌 기념 숭모제전, 여주 영릉에서 성대하게 거행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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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릉 주차장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5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영릉)

정자각 일원에서

세종대왕 탄신 628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주최로

엄숙하게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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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제전 일동묵념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올해부터 5월 15일이

‘세종대왕 나신 날’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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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과 유덕을 기리는

전국적인 관심 속에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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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위도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숭모제전은 우리 민족의 큰 스승인

세종대왕을 추모하고

기리는 전통 제례의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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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긴

위대한 성군으로, 숭모제전은

이러한 업적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중요한 행사입니다.

오늘 행사는

숭모제향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숭모제향(취위, 작헌례)

헌화 및 분향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헌화 및 분향

망료·예필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망료·예필(제향 마무리) 등

엄숙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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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모제전 참석한 각계각층 인사들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국가유산청장, 국회의원, 여주시장, 종친대표,

한글 관련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일반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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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장의 축사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이어진 국가유산청장의 축사에서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며,

한글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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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향이 끝난 뒤에는

궁중음악 '여민락' 연주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세종대왕이 직접 창작한

궁중음악 ‘여민락’ 연주와,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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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예정되어 있던 남사당놀이는

기상 악화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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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역사문화관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한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오는 7월 13일까지 특별전

『성군 세종, 기억과 기념』이 열려

세종대왕의 일생과 업적을

다양한 유물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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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 세종, 기억과 기념』 전시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특히 올해는

새로운 국가기념일 지정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세종대왕릉(영릉)과 효종대왕릉(영릉)이

무료로 개방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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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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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여주 영릉은

조선 제4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으로,

'여주 영릉' 조선왕릉 세계유산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여주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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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탄신 628돌을 맞은 2025년의 숭모제전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위업을 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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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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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각 가는 길 만개한 병꽃나무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여주 영릉을 방문해

숭고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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