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블로그 기자단] 외로울 때 "따뜻한 라면 먹고 갈래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서 마음을 나눠요!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이름부터 따뜻해지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에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떤 곳일까?'
궁금한 마음에 직접 가봤는데요.
비교적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제가 있는 동안
2~3명의 주민이 오셔서 이용하시길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고로 서울시는 지난 2024년 7월,
‘서울시민 누구도
외로움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로 계획한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①함께 잇다(외로움 없는 서울)
②연결 잇다(고립·은둔 없는 서울)
③소통 잇다(단절·편견 없는 서울)로
3대 전략 중에서
‘함께 잇다’ 프로젝트 첫 번째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북점 포함
도봉점, 관악점, 동대문점 등
4개의 마음편의점이 운영중입니다.
2027년까지 자치구별로
1개소의 서울마음편의점을
확대 개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용 방법 안내>
1. 회원 등록 작성하기
2. 당일 방문 시 간단히 기록 작성하기
3. 자가 진단 테스트
식사(햇반+사골골탕),
라면+계란1개 중에서 선택 1가지 /
커피나 음료 중 1가지 선택 가능 /
군밤 등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주), 풀무원식품(주)과
서울시 직원들이 기부한
라면, 햇반, 계란, 군밤, 커피, 차 등
간편식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했는지
군밤이 몇개 남지 않았습니다.
편의점을 이용할 때는
관리 요원들의 협조를 받아서
상기 물품을 이용하면 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의하세요.
외로움 및 고립위험
체크리스트 (셀프)진단
첫 방문 시 해야할 일은
체크리스트 및
방문대장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외로움 정도 높거나,
고립 경험 당사자는 사회복지사 등과
상담을 진행 후
해소 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방금 들어온 분이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있어
저도 옆에서
자가진단 체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5가지 문항을 체크하면서
외로움과 고립 위험도를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었습니다.
1회만 작성하고 이후 방문 시에는
'온동네사랑방' 방문대장에
간단히 방명록 남기면 된다고 하네요.
진열대에 놓인 라면과 군밤 등이 보이고
한강에서 보았던
라면 끓이는 기계도 보였습니다.
햇반이나 사골곰탕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란도 조금 남았다고 합니다.
라면은 자동으로 시간에 맞추어 끓고 있어
꺼내기 1분 전에 계란 1개를 넣어주었습니다.
외출하여 출출했는데
라면 한 그릇 먹으니 기분 탓인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훈훈했던 온기 때문인지
정말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여성 한 분이 방문하였는데
대화하다 보니 금세 친해져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분도 궁금해서 방문했다고 하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식사를 한 상태라
커피와 군밤을 먹고 싶다고
항목에 체크하고
커피메이커를 작동하여
아이스 커피 만들어 드셨어요.
음식이나 간식을 먹은 후 설거지는 필수!
각자 사용했던 그릇이나
컵을 깨끗하게 닦아서
선반에 올려 놓고 가세요.
어때요?
누구라도 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쓰레기가 나오면
분류수거 통에 넣어주세요.
○ 전화 문의 :
02-984-6777
○ 운영시간 :
월~금 09:00~21:00
(식사 20:30분까지 가능)
토요일 오전 09:00~18:00
(식사 17:30분까지 가능)
일요일은 정기 휴무
외로움 안녕 120 (☎ 120+5번)
"외로울 땐 이야기 나누면 좋을 수밖에!"
혼자라고 느껴질 때,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120번 전화하고
ARS 음성 안내에 따라 5번 누르고
전화 연결되면 이야기 나누며
위로받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기자단: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의
또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다른 기자님의 후기도 함께 공유드릴게요.
마음이 외로울 때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 오세요.
서울시 마음편의점 강북점 개소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
#서울시#강북구#서울마음편의점#강북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서울마음편의점이
강북구 번동에 개소를 한지 2달이 되었습니다.
마음이 외로울 때 자가테스트를 하고
서울마음편의점에서 서울라면을 1개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아 먹을 수 있습니다.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꿈의숲사회복지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방문을 하면 외로움의 자가 테스트를 합니다.
자가테스트지를 작성을 하고 제출하면
핑크색 서울라면 1개를 제공받습니다.
라면제조기
한강에 가면 볼 수 있는 라면제조기가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에 4대가 있습니다.
라면제조기가 여러대 있어서
오랜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많은 사람들이 모여 테이블에 앉아
라면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새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라면 김처럼 날아가 버리지요.
서울라면의 맛은 말하나마나 맛있습니다.
라면을 함께 먹으며 친구도 되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옛사랑방 같은 장소 분위기입니다.
음료제공
라면을 먹고나면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원두커피, 믹스커피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먹고난 후 셀프로 치우기
먹고난 후 테이블과 그릇은
셀프로 정리해야 합니다.
간단한 설거지 용품이 있고
모든 것이 제 자리에 가지런히 정리돼 있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설거지하며 개운해진 느낌?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아담한 시설에 장비가 갖춰져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은
외로울 때 언제든지 방문해서
쉼표와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마음편의점 강북점을 방문 후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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