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전
모임 장소로 좋은 [구리 갈매 맛집 갈매골순두부]
모임 장소로 좋은
[구리 갈매 맛집 갈매골순두부]
🐤주소
경기도 구리시 갈매 중앙로 80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1층
(갈매역 1번 출구에서 약 548m)
📞 연락처
031-571-4884
🕦 영업시간
매일 10시 ~ 21시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시 30분~16시 40분)
✅ 기타
지하 주차장 무료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머지않아 새잎이 돋아나고 꽃이 필 텐데요.
상상만으로도 설레네요.
봄이 오는 설렘을 도란도란 나누며
식사하기 좋은 구리 갈매 맛집
[갈매골순두부]에
가족 외식하러 다녀왔어요.
어린 시절부터 얼큰하면서 몽글몽글하고
구수한 순두부찌개를 좋아했어요.
갈매골순두부는 지나는 길에 보고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구리 맛집이었는데요.
역시….
기대 이상 푸짐하고, 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하더라고요.
곁들임 음식들도 하나하나
정말 정갈하고 맛있었고요,
심지어 제공되는 모든 반찬이
셀프 코너에 준비돼 있어요.
일부 구색만 갖춰 놓은 곳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외식하기 좋은 건 물론
각종 모임 장소로 이용해도 좋은
구리 맛집 [갈매골순두부]는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갈매동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요.
지하 1층, 2층에 주차장이 있어요.
현재 무료로 개방된 주차장이라
주차장이 혼잡하고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울 수는 있으니 참고하세요.
건물 외관부터 깔끔하고 넓어 보여서
더 들어가고 싶어졌어요.
한때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좋아하기도 했었는데요.
요즈음은 이런 곳이 더 좋아졌어요.
식당은 이렇게 깔끔하고 넓은 곳이 좋아요.
내부 역시 카페 못지않죠?
평일 오후 브레이크 시간이 끝나기
직전 방문했어요. 덕분에 마음 편히
내부 사진을 촬영했어요.
출입구 안쪽에 쌓여 있는
쌀 포대가 눈에 들어왔어요.
일부 식당에서는 비용을 기준으로
쌀을 선택하기도 할 텐데요?
🍚밥맛이 기대되는 순간이었어요.
집에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더라도
밥은 좋은 쌀로 직접 지은 밥을 먹는 편으로
쌀과 밥에 민감한 편이에요..ㅎㅎ
순두부는 물론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고
깔끔하고 넓은 건 물론 메뉴까지 다양해요.
모임 장소로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에요.
여름 메뉴도 눈여겨 봐두었어요.
금방 찾게 될 거예요.
화장실은 출입문으로 나가
왼쪽으로 돌아가면 건물 내에 있어요.
식당 내부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준비돼 있고요.
일회용 앞치마도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어요.
사소해 보이는 것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신경 쓴 것이 느껴졌어요.
이런 곳은 음식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거의 없더라고요.
전골 메뉴를 위한 인덕션이
테이블에 내장돼 있어요.
일체감 있게 설치돼 있어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어요.
테이블마다 종이컵, 물티슈,
수저 깔개가 준비돼 있어요.
특히 위생적인 수저 깔개까지 있어
엄지척하게 되더라고요.
저와 아내 모두 좋아하는
얼큰 순두부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음식은 정갈하게 담겨 차려지는데요.
사장님과 직원분들 모두 친절해서
더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요.
남다른 센스까지 배우고 왔어요.
뚝배기에 담겨 나온 순두부가
여전히 보글보글 끓고 있었어요.
겨울 끝자락의 추위가 제법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그런지 보기만 해도 몸이
따듯해지고 속이 확 풀리는 것 같았어요.
다섯 가지 반찬이 기본 제공되는데요.
한식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싫어하는 분이
거의 없을 제육볶음도 포함돼 있어요.
사진으로 봐도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죠?
반찬만으로도
밥 세 공기는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순두부 전문점 중에는
솥 밥을 주는 곳들이 있는데요.
모임 장소로 좋은 구리 맛집
갈매골순두부는 공깃밥이 나오는데요.
돌솥밥 부럽지 않았어요.
입구에 쌓여 있는 쌀 포대를
보고 기대했었는데요.
역시 밥이 윤기가 나고 찰졌어요.
한식은 반찬이 아무리 맛있어도 밥이
푸석푸석하고 맛이 없으면 별로잖아요.
밥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와구리 맛집으로 선정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뚝배기에 담긴 순두부 양이
너무 적어 보였어요.
그런데 보기보다 훨씬 푸짐했어요.
꽃게가 들어 있어요.
캬아~ 조개를 넣은 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있어요.
국물 맛을 보고 다시 한번 반했어요.
짜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에
감칠맛이 진하게 녹아 있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니..
반백 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먹었던
셀 수 없이 많은 순두부 중에서
제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어요.
잘 알려진 지역의 짬뽕 순두부를 좋아하는데요.
이제는 갈매골순두부 얼큰 순두부가
최애 순두부가 되었어요.
순두부 맛에 반해 두부도 맛보고 싶어졌어요.
부침 두부인데요.
노릇노릇 잘 구운, 참기름 향이 가득한 두부
짜지 않은 양념장과 어우러져
말 그대로 입안에 감동이었어요.
적당히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정말
맛있어서 아내와 서로 경쟁하듯 먹었어요.
술, 안주로도 좋겠더라고요.
홀 중앙에 셀프 코너가 마련돼 있어요.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제공되는
모든 반찬이 준비돼 있어요.
필요한 만큼 가져가 먹을 수 있는데요.
마치 한식 뷔페에 온 것 같기도 했어요.
겉절이와 밥만 먹어도
돈이 아깝지 않겠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외식 장소로 이용해도 좋아요.
맵지 않은 순두부는 물론 돈까스도 준비돼 있어요.
예전에는 두툼한 돈까스를 좋아했었는데요.
모임 장소로 좋은 구리 맛집 갈매골순두부
돈까스를 맛본 후 입맛이 달라졌어요.
바삭하면서도 고기 특유의 식감과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 있었고요.
돈가스 소스도 일품이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질기지 않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았어요.
딸아이와 함께 오늘 저녁에
또 먹으러 가려고요.
단호박 두부 과자 등
간식거리도 눈에 들어왔어요.
재래된장, 청국장, 쌈장도 판매 중이었어요.
필요한 경우 마트에 가지 않고
여기서 구입하려고요.
계산대 근처에 원산지 표시와
와구리 맛집 인증서가 놓여 있어요.
구리시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와구리 맛집 몇 곳을 직접 경험하고
소개했는데요.어디든 언제 누구와
가도 좋은 맛집들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가족 외식하기 좋은 건 물론
각종 모임 장소로 이용해도 좋은
구리 맛집 갈매골순두부를 소개했는데요.
맛집하면 떠오르는 모든 걸 갖춘 곳이라
저도 자주 애용할 거예요.
가까운 곳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것이
고맙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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