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6.25 돌아보기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올해로 6·25 발생 74년째이다.
지금도 뉴스의 첫머리에 북한의 소식이
자주 올라오는 분단국가의 현실이다.
6·25 주간을 맞이하여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다녀왔다.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매주 월요일 휴무
개관시간 9:00~18:00
관람료 무료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주차 무료
(시립 박물관 주차장 이용도 가능)
웅장한 건축물과 계단을 올라가면
연수구의 숨결 청량산을 등지고
우뚝 솟은 조국 수호의 탑
긍지와 희망을 주는
아픔의 탑이기에 숙연해지는 곳이다.
어떤 이유로도 전쟁은 막아야 하며 이런 비극이
이 땅에 또다시 되풀이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
그 길은 국력을 신장시켜서 평화적 통일을
성취하는 길뿐이다.
폭염으로 인한 6월의 뜨거운 햇살도 있고
실내로 먼저 들어간다.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 오른쪽이 입구이다
입구를 못 찾아 조금 헤맸다는 사실~
이곳이 포토존? 이다.
자세히 보니 알 수 있었다.
입장하자마자의 느낌은 조금 어두움
그때 당시의 긴박한 상황 설명들이
교과서에서 배웠던 내용보다
진지하고 자세히 알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 UN 총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1903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1930년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되었으며,
1937년 육군대장으로 퇴역하였으나 1941년 현역으로 복귀해
남서태평양 지역 사령관으로 태평양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1950년 6·25전쟁 시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익숙한 듯 낯설게만 느껴지는
전쟁의 참혹한 분위기
세월이 많이 지났어도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의 분위기는 그대로이다.
힘의 균형을 깨고자 일으키는 전쟁
대한민국 만세를 기원하며 사인한
태극기들의 모습이다.
갑작스런 전쟁으로 절망에 빠진 우리에게
많은 인력과 자원으로
승리와 위로를 주려고 도와준 나라들.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권 국가들이 많지만
남아공,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튀르키에 등도
전쟁터에서 우리의 형제가 되어주었다.
이것이 항상 베풀고 갚는 마음으로
다른 나라의 어려움을 함께 해야 하는 숙제이리라.
영상관 이용 안내
영상관은 20명 이상 단체
상영 1일 전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야외에서 보는 탱크와 수송차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들이다.
연안 부두에서 배로 30분을 달려가면
만날 수 있는 팔미도 등대의 모습
전에는 월미도 등대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팔미도 등대의 모습이다.
인천 상륙작전의 큰 불빛이 되어준
등대의 원래 모습이다
목표를 탈취한 후 기쁨의 순간이었을 것이다.
지금 자세히 보니 태극기가 아니고
미국 국기가 먼저 올라갔었나 보다
미군이 주도적으로 이룬 작전이었기 때문이겠지?
맥아더 장군 나무
미국은 맥아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잣나무 하나를 맥아더 장군 나무로 지정하였다.
그 나무의 종자를 기증받아 14년 키워서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이 자리에 심게 되었단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왼쪽으로
담장 너머에 맥아더장군 나무가 있다.
고마우신 그분에 나무를 보면서
감사함을 더해 본다.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의 정면에서의 모습
무심코 지나다니던 이곳이
6·25 전쟁의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꿔준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이다.
멀리 서해 바다를 내다보며
그때를 생각할 수 있는 곳이라 세워졌으리라.
지금은 곳곳의 개발로 위치상 아쉬움은 있으나
뿌듯한 마음으로 둘러보고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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