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괴산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

카페와 문화가 살아있는 '괴산극장'

괴산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

카페와 문화가 살아있는 ‘괴산극장’

안녕하세요, 괴산을 소개하는 낭만여행가 김다해예요!

오늘은 문화를 즐기기 위해 충북 괴산군 칠성면으로 발걸음을 옮겨봤어요.

“여기… 진짜 영화관 맞아요?”

괴산 여행 중 우연히 들르게 된 괴산극장은 저에게 조용한 감동을 안겨준 곳이에요.

누구나 그냥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건물 안에카페와 영화관이 함께 자리한 이 공간은,괴산이라는 동네에, 여행길에,

그리고 일상에 쉼표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장소였어요.

괴산의 유일한 극장, 그리고 가장 따뜻한 문화공간이에요.

충북 괴산에는 단 하나뿐인 영화관이 있어요.

바로 이곳, 괴산극장이에요.

대형 멀티플렉스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이곳만의 아늑한 감성은 그 어떤 상영관보다 크고 깊게 다가왔어요.

영화관 옆에 있는 아늑한 카페 공간이 가장 먼저 저를 반겨줬어요.

향긋한 커피 향, 은은한 조명, 벽면을 가득 채운 영화 포스터들이 이 공간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줬어요.

영화를 보기 전, 카페 한 켠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었어요.

공정무역 커피와 따끈한 소금빵도 즐겨보세요.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금빵을 주문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커피가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지역의 작은 극장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윤리적인 소비까지 고려하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한 모금의 커피, 한 입의 빵이 더 깊게 느껴졌어요.

쫄깃하고 고소한 소금빵은 커피와 정말 잘 어울렸고요.

그 시간 자체가 영화만큼이나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았어요.

동시개봉, 깔끔한 시설,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 혜택까지 있어요.

괴산극장에서는 대도시 상영관과 똑같은 일정으로 최신 영화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친구와 함께 영화 <야당>을 관람했는데,스크린 크기나 음향 시설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좌석 간격도 넉넉하고 환경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티켓 가격이 더 저렴해져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주민은 물론, 괴산에 들른 여행객분들께도 추천하고 싶은 날이에요.


※찾아오시는길

괴산 극장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길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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