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모듬내길 <쾌빈교- 회천교>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모듬내길
#쾌빈교 에서 #회천교 까지 자박자박 걸으며 눈으로 자연을 탐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쾌빈교 아래 산책길을 따라 내곡천과 함께 걸어갑니다.
갈대밭이 습지가 되어 새들의 서식지가 되어 있습니다.
바람결에 갈댓잎이 부딪히는 소리,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걸어갑니다.
가장자리에는 무궁화가 심어져 있어 무궁화 꽃길입니다.
무궁화 나무도 내년 봄에 싹을 틔우기 위해
나뭇잎을 모두 땅에 내려보내고 오롯이 알몸으로 햇볕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남천은 예쁘게 물들어 떨어지지 않고 산책 나온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내곡천 가장자리는 갈대가 자라고 있고 물속에서는 청둥오리들이 줄지어 내곡천에 놀고 있습니다.
내곡천과 회천이 만나는 두물머리입니다.
중앙에만 물이 흐르고 가장자리는 억새와 갈대 등이 자라고 있어 조류의 서식지가 되어 있습니다.
산책길이 초록색과 붉은 색으로 되어있는데 바탕색이 붉은 색을 따라 걸어갑니다.
도로 아래에 고령을 알리는 벽화도 있고 쉴 수 있게 마루도 있고, 의자도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고령에서 대구로 가는 자동차 전용구간을 달리는 도로 아래의 모습입니다.
장승과 운동기구, 마루,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단련도 하고 잠시 마루에 쉬었다 갈 수 있어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여름에는 다리 아래가 쉼터 맛집입니다.
쉼터에서 회천교까지는 흙길이라 맨발걷기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회천에는 청둥오리와 백로들의 놀이터가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새가 회천을 찾아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멀리 보이는 다리 아래가 내곡천과 회천이 만나는 곳입니다.
두 개의 물이 만나면 두물머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회천교의 모습입니다.
회천교도 춥다고 겨울 준비하느라 회천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는 걸까요?
회천교의 또다른 모습, 반영의 모습이 멋집니다.
쉼터에는 물 멍하기 좋은 곳입니다.
멀리 금산재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모듬내의 역사
모듬내길- 냇물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모듬내(會川)" 동국여지승에 산천에 加川이 香林(알터)에 이르고,
耶 川이 흘러 가천과 만나 개선강(낙동강)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냇물이 흐르는 모습을 눈으로 탐색하며 자연과 벗하며 자박자박 모듬내길을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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