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필요한가요?

왕곡천으로 오세요!

왕곡천 이팝나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때로 쉼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춥고 때로는 덥고 이럴 때 딱 좋은 공간이 있는데

오늘은 특히 의왕 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곳 중에서

커피전문점 위주로 보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히왓리커피 왕곡동점을 찾아보았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08:30-21:00

🚗주차 가능 대수

평일: 4대

휴일: 10대

2021년도에 오픈하여

꾸준하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히왓리 특징은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의 프리미엄 생두를 사용하는데

직접 로스팅 후 24시간의 안정적인 가스 배출을 거쳐

최대 5일 이내의 신선한 커피를 사용합니다.

커피를 드시고 원두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커피의 황제’

균형 잡힌 굿 밸런스 입안 가득 차오르는 부드러운 바디감과

실키한 목 넘김이 최고입니다!

이 제품은 1cup 당 30,000원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예멘 모카 마타리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로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커피 ‘커피의 귀부인이자

가장 오래된 커피입니다.

아랍에서는 최고의 커피로 인정받은

단맛과 쓴맛,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커피입니다.

이 제품은 1cup 당 15,000원에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커피를 알아가는 것이 참 재미있지요?

겨울에는 대추차가 유명한데

직접 구매한 대추를 푹 고와서 만든 대추차는

여성들은 보약으로 느끼며 찾는 곳입니다.⛄

사장님은 대추차가 주된 메뉴가 아니니까

너무 부각시키면 곤란하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커피나 차나 맛있으면 손님은 좋습니다.

요즘은 빙수가 끌리는 날씨더라고요🍨

87번 버스를 타고 왕림마을에 하차하셔도 좋습니다.

8월은 왕곡천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한데

히왓리에서 커피를 마시며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는데 워낙 덥다 보니

요즘은 인기가 없고 산들바람이 불면

왕곡천과 더불어 인기가 오르겠지요.

580년 된 은행나무와

회화나무왕곡동에 있습니다.

그곳에 카페 안단테가 있는데요.

큰 도로에서 벗어나 옛길에 위치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09:30-22:30

🚗주차 가능 대수

40-50대 정도 가능

2019년 오픈해서

아름아름 입소문이 퍼져 많은 분들이 찾아옵니다.

브랜딩 커피로 브라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커피로 고급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넓은 공간을 가진 이곳에서

‘인생대학’ 사진교육이 강의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역민이 수확한 농산물도 위탁판매를 하는데

복숭아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이곳에 자리한 후

의왕이 너무 좋아서 모두 옮겨오게 되었는데

마을 사람들과 어우러져 사는 것이

행복해서 떠날 수 없겠다고 합니다.

2층 룸은 미리 예약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많은 동아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은행나무와

회화나무의 전경이 너무 멋집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커피였습니다.

의왕 사랑상품권을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은 없을까요?

당연히 없습니다!

느림의 미학과 지역민과의 끈끈한 유대감으로

융화되기를 바라는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가족이 편안하게 차를 마시고 계셔서 잠시 함께 했는데요.

3대가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십니다.

할아버지와 손주의 모습도 허락을 받아서 찍을 수 있었네요.

행복한 모습에 저도 행복감이 밀려듭니다.

다양한 소품도 판매를 하는데요.

프랑스 앤티크 소품이라고 합니다.

소품들이 낯이 익기도 합니다.

느림이란 시간을 급하게 다루지 않고

시간의 재촉에 떠밀려가지 않겠다는

단호한 결심에서 나오는 것이며,

또한 삶의 길을 가는 동안

나 자신을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능력과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는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한 것이다.

-피아르 쌍소 “느리게 사는 의미” 중에서

느림을 신념으로 삼고 살아가는

안단테 사장님께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왕곡천을 따라 걸어봅니다.

길을 따라서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는데

배롱나무는 한 송이가 피고 지면

다음날 다른 송이가 피고 지기를 100일 동안 지속되기에

목백일홍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왕곡천에 이팝나무를 심기 전

배롱나무를 먼저 심었는데

많이 죽고 지금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팝나무는 엄청 잘 자라서

열매가 조롱조롱 매달려 있네요.

왕곡천을 새롭게 단장하고 변화가 찾아왔는데요.

올해 3쌍의 흰뺨검둥오리가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워냈습니다.

작은 유조일 때 주민들은

조마조마하게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12마리가 먼저 날아가고 9마리가 떠났습니다.

곧 4마리도 떠날 듯합니다.

예전에는 하천의 폭이 좁아서

천적으로부터 새끼를 지켜내지 못했기에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는데 폭이 넓어지니

풀숲에 알을 낳아 키우게 됩니다.

그 길 위에는 능소화가 터널을 이루고 피어있습니다.

능소화는 꽃도 예쁘지만 줄기를 보면 신기한데요.

공기뿌리가 있어서 굵은 줄기에 자잘한 줄기들이

뿌리를 내어 협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

부모 나무에 업혀가는 자식들이 매달려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덩굴식물이 살아가는 모습도 재미있는데요.

덩굴은 줄기가 없어서 잡고 갈 것이 없으면

자신들끼리 똘똘 뭉쳐서 올라가기도 하고

거미줄을 기둥 삼아 잡고 올라서 나무를 타고 오릅니다.

식물들도 대단하지요? 삶의 방식을 다양하게 진화해갑니다.

미국 부용도 꽃을 피우고 온갖 곤충의 집이 되어줍니다.

검은 다리실 베짱이, 여치, 거미, 노린재, 사마귀 등이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가네요.

미국 부용은 아욱과 식물

꽃은 무궁화를 많이 닮았는데 꽃이 좀 더 크고

나무라기보다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산책길 끝에서 왕림천으로 가는 길에 테이크 커피가 위치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09:00-21:00

🚌버스이용

87번을 타고

작은 범골(새마을금고 어린이집) 하차

🚗주차 가능 대수

평일 : 6대

주말: 12대

2014년에 문을 열고

오로지 커피로 승부하는 곳으로

다양한 커피의 가격은 일정하게 5000원입니다.

커피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이곳에서 즐기는 맛 중에는

신맛으로 산미가 좋아 즐겨 마시게 됩니다.

세계 각국아라비카 생두로 로스팅 하여

원두를 판매하고 있으며

신선한 원두를 브랜딩 해서 가지고 갈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아메리카노는 항상 핸드드립으로 하고 있습니다.

1층 2층으로 60여 명이 즐길 수 있고

2층단체로 예약하거나

조용하게 쉬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겠네요.

2층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좋습니다.

넓고 높아서 불편함이 없고

길 건너 또 하나의 보호수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백운사를 다녀오다가 편안하게 들러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맛의 커피전문점입니다.

왕곡천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커피를 맛보았는데요.

저마다 특징을 가지고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취재는 커피전문점 중에서

의왕 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을 위주로 하였음을 밝혀드립니다.

왕곡천으로 놀러 오시고 편안한 쉼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연인과 가족끼리 즐기는 명소,

왕곡천으로 오세요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이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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