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주 SNS 알리미 김영욱입니다.

경주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숨겨진 명소가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도심지에서 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화랑의 언덕

마치 다른 세상처럼 느껴질 만큼 고요하고 평화로운데요.

그럼 지금부터 힐링 넘치는 여행지로 떠나볼까요?

입구를 지나자마자 마주한 수의지라는 저수지에는

잔잔한 물결에 비친 하늘과 나무들이 너무 고요하게 어우러졌어요.

잠시 멈춰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지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입장료: 1인 2,000원 (36개월 이상)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17시)

수의지 주변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숨어 있습니다.

흰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자리는

혼자서도 연인과도 앉아 보기 좋아요.

자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 남기기!

여기선 특별한 준비 없이도 그냥 셔터만 눌러도 작품이 됩니다.

화랑의 언덕에 오면 별다른 준비 없이도 충분합니다.

간단한 간식만 챙겨도 완벽한 하루가 되더라고요.

잔디밭 위에 앉아 이야기 나누기 좋은

벤치와 테이블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어

딱 그늘 아래에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언덕을 걷다 보면 작은 왕자와 음악 연주자 조형물처럼

포인트가 되는 설치물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걸 넘어서

자연 속에 녹아든 이 조형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살짝 걷다 보니 갑자기 나타난

잔디 위의 골프 깃발

알고 보니 이곳엔 파크골프장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힐링과 여가가 공존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파크골프장 1인 입장료 : 12,000원

화랑의 언덕은 어떤 옷을 입고 오느냐에 따라

사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여성분이라면 특히 밝고 청순한 원피스 스타일이라면

이곳 풍경과 너무나도 잘 어울립니다.

남자 친구분들은 지문이 닳도록

카메라 셔터를 누를 각오를 하시고 오세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명상 바위인데요.

힘든 산행 없이도 바위 위에 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면

산과 마을 논밭이 어우러진 풍경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집니다.

사실 이곳은 예능 프로에 소개되어서 유명해졌는데요.

방문객들이 화랑의 언덕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 풍경을 직접 보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경주 여행지에 비해

조금 외곽에 있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일단 도착만 하면

그 모든 이동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지는

경주 근교 가볼 만한 곳입니다.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 순간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진데요.

바람이 살랑이는 순간 마음속 걱정까지 함께 날아가는

힐링 여행지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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