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는 배다리도서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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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은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 곳곳에서 예술, 지식,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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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로비와 열람실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가 열리며,

일상 속 문화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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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2층과 3층 로비에서는

수채화 전시 ‘꽃, 나무, 바람’을 만날 수 있었어요🎨

수채화 특유의 번짐과 투명한 색감이 자연의 느낌을

정말 잘 담아냈더라고요.

가만히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꽃잎이 흩날리고, 바람이 살랑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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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안쪽에서는

‘늙지 않는 인간, 약으로 사는 미래’라는 주제로

책 전시가 열리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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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리스』는 노화를 병으로 보고

젊음을 유지하려는 의학의 도전을 이야기해요.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는

약이 인간의 생명을 어떻게 바꾸어왔는지를

알려줘서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앞으로 우리는 얼마나 더 오래, 어떻게 살게 될까?'

하는 질문도 자연스레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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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A씨가 큐레이션 한 ‘책장 부스’도 꼭 들러보세요📖

이번 주제는 ‘나는 마음입니다’였는데요,

감정에 관한 책들이 감성적인 문구와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혼자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딱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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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도서관 곳곳에는

평택시 정책 전시회와 평택중앙도서관 건립 조감도도

함께 전시 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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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으로 설립될 평택중앙도서관에 대해

시민들이 계획을 알고 의견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채널이 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설립 모형을 보니 너무 기대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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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택시 내 도서관은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매달 방문할 때마다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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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예술, 정책과 미래가 어우러진 도서관,

특별한 문화산책이 필요하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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