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은 도시 곳곳에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입니다.

도심 속 녹지가 주는 여유와 자연의 쉼표가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바로 앞,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딱 좋은

광양항 해양공원입니다.


바다를 품은 작은 쉼터,

광양항 해양공원

광양항 해양공원은 이름처럼

광양항과 바다 인근에 조성된

아담한 공원입니다.

항만시설이 늘어선 인근 분위기와는 달리,

토끼풀이 자라는 잔잔한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줍니다.


든든하게 먹고, 편하게 쉬고

이곳은 특히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맛있는 점심이나 저녁을 즐긴 후,

잠시 소화를 겸해 산책하기

참 좋은 곳입니다.

해산물 한 상을 든든히 즐긴 뒤,

공원 벤치에 앉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쉬어가는 여유,

상상만으로도 참 좋지 않나요?

저 멀리에는 구봉산도

아련하게 눈에 들어오는데요,

오후 햇살을 받으며

조용히 바라보는 풍경이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줍니다.

이순신대교 포토존~

광양항 해양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광양의 랜드마크인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입니다.

멀리 펼쳐진 하늘과 바다,

그리고 바다 위로 우아하게 걸쳐진

이순신대교의 실루엣은 그야말로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되어 줍니다.


작지만 알찬 공원

크지 않은 규모의 공원이지만,

여러 개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앉아

커다란 항만시설과 드넓은 수평선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해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이곳을 꼭 방문해 보았으면 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혹은 맛집 투어 후 가볍게 산책하고 싶을 때,

광양항 해양공원은 언제나

좋은 선택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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