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담은-평] "작지만 반짝이는 취향이 머무는 곳" 은평 청년 창업점포 탐방기

은평구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점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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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시작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들이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증금과 임차료 50% 지원은 물론,

인테리어, 마케팅, 교육, 홍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든든하게 돕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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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작지만 반짝이는 취향과 감성이 머무는

청년 창업점포 4곳을 함께 둘러볼까요? ​🥰🥰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핸드메이드 인형을 메인으로,

스티커, 의류 등 귀엽고 독특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는 '띠로리소프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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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운 순간에 주로 쓰이는 효과음 ‘띠로리’와

어엿한 회사라는 뜻을 담은 ‘소프트’의 합성어로,

황당하고 헛웃음이 나는 인형을 만드는

어엿한 회사라는 뜻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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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지 않나요?

귀여운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인형들로 가득차 있어

마치 인형들의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이 귀여운 인형들 좀 보세요!

어느 인형 하나도 똑같지 않아요.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얼굴을 마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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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소프트'의 인형과 소품들은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드시는

100% 핸드메이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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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점 안쪽에서는

인형 제작 수업도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다양한 부재료들이 사장님의 세심한 손길을 거쳐

하나의 인형이 되어가는 과정이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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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 각각의 인형에는 라벨이 달려있는데요.

라벨에는 인형들의 이름은 물론,

제작과 관련된 간단한 스토리도 읽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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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모습의 인형을 보는 것도 즐거웠지만

만드는 과정에서의 걱정거리나 즐거웠던 일 등

다양한 코멘트들이 적혀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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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 담긴 이야기를 읽어보는 과정이

내내 미소가 지어질 만큼 즐거웠답니다.

어딘가 엉성해 보이지만

그래서 더 사랑스러워 눈이 가는

띠로리소프트의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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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일상의 귀여운 조각들을

만나러 오세요 :)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벤지앤레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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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소프트의 바로 옆집에 있답니다.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리트리버와 푸들이 그려진

귀여운 로고가 반겨주고 있었답니다.

벤지앤레아는 무인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내부가 작아보였음에도

반려견들을 위한 간식부터

의류, 장난감, 건강식품, 사료 등

종류가 엄청 다양했어요.

강아지들을 위한 시식 코너도 있어

반려견과 함께 방문했다면

사료 샘플 테스트 후 구매도 가능합니다.

또 방석 샘플도 있어, 직접 앉아볼 수도 있어요!

강아지 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위한 식품과 용품도

잘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물품 종류가 꽤 많아 둘러보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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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천원의 행복코너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강아지 특식으로 준비된 오리고기 부위를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며칠 간격으로 바뀐다고 하니

어떤 물건이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하며 방문해보세요!

스몰힐 베이커리는

패브릭 소품과 함께

케이크부터 휘낭시에, 쿠키, 샐러드 등

각종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요.

우드톤 인테리어의 매장 내부는

편안한 느낌을 전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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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장님이 만드는

따끈따끈한 스콘, 휘낭시에 외에도

여러 디저트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인기 있는건 쫀득쿠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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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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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천과 여러 색상의 머그컵을 활용해

마치 식탁처럼 꾸며져 있었어요.

벽면에도 디저트 모양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등이 많아 구경만 해도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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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스몰힐베이커리 이유미 사장님과

짧게 인터뷰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누구보다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사장님의 밝은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더 노드 프로젝트'는

녹번동에 있는 세 매장과는 다르게 따로

은평구 롯데몰 1층에 입점해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가방, 악세서리, 키링 등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편집샵이랍니다!

사진만 봐도 아이템들이 엄청 다양하죠?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감성이 담긴 작은 전시 같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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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프로젝트' 자체 제작 소품 외에도

다른 브랜드의 소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다른 스타일의 소품들을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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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비교해보며

내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매장 분위기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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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가득한 이 공간들,

녹번로 일대나 은평 롯데몰 근처를

지날 일이 있다면 잠깐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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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저트부터 아기자기한 봉제 인형,

센스 넘치는 반려동물 용품과

힙한 패션 아이템까지...

오늘 하루가 청년점포만의 반짝이는 취향과

감성으로 채워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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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식당도 궁금하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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