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자단] 대구역에서 대경선 타고 구미까지! -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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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북구 블로그 기자단 이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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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산부터 구미까지 이어지는

대경선이 개통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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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이 생기면서 경산에서 구미까지

단 1시간에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800원의 요금으로 기존 교통비보다 저렴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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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대경선이 정차하는 역중 하나인

대구역에서 대경선을 탑승하는 방법과

시간표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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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은 따로 플랫폼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기차역 대구역방향으로 가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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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초행길인 분들이 혼동이 되지 않도록

지하철역에서 대경선으로 가는

방향을 알 수 있는 ​방향 표지판을 만들어놓아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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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을 따라가면서 느낄 수 있었는데

조금이라도 갈림길이 있는 곳에는 표지판이 있어

길을 찾기 편하게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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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정말 잘 해놓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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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차표를 사면

표에 플랫폼 번호가 바로 뜨지 않고

탑승 15분 전에 전광판을 통해 확인해야 하니

불편한 부분이 발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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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은 정해진 장소로 전철이 서기 때문에

한번 위치를 파악해 놓으면

그다음은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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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면으로 가려면

1번 플랫폼이 있는 왼쪽으로,

경산 방면으로 가려면

6번 플랫폼이 있는 오른쪽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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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차가 정차하는 곳의 끝부분이라

조금 걸어 들어가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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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을 탑승하는 입구에는

지하철과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 해야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걸 태그하고 들어가면

고객대기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탑승하기 5~10분 전 내려오셔서

태그하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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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도착하셨다면 플랫폼 들어오시기 전

역사 내 대기실에서 기다리시거나

태그 하기 전 플랫폼에 있는

대기실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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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 교통카드를 이용하시지만

없다고 하더라도 1회용 발매기가 입구에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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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는(대인기준) 대구역에서 구미까지 2,5000원,

대구역에서 경산까지는 1,900원의 비용이 들며,

이는 기본운임비 1,500원에 추가운임(10km 초과 시 5km마다) 100원,

시계외운임비 200원이 추가된 것을 계산하여 산정된 요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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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로 결제 시

1회권을 구입했을 때 비용보다

할인되니 이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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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대경선이 지나가자마자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없지만, 항상 대경선은 사람이 붐빌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있는 전철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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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달만 2번을 이용했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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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선에는 자전거의 경우

접히는 자전거가 아니면 이용하실 수 없으며

전동킥보드와 전동휠도 휴대가 불가하니

이점은 미리 참고하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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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중량이 25kg 초과하는 물건이나

물건의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50cm를 초과하는 물건 역시

휴대하고 대경선을 탑승하지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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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에서 구미 방면으로 가는

대경선 첫차는 5:30, 막차는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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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경산 방면으로 가는

첫차는 6:12, 막차는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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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시간과 비교해서도

늦게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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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을 위해 만들어진 광역철도인 만큼

출퇴근 시간대에 배차간격이 10-20분대로 좁았으며.

제일 배차간격이 큰 경우는

점심시간대로 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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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시간표를 보실 수 있지만

네이버에서도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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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대구역 대경선’이라 검색하면

지금 시간부터 가장 가까운 시간의 배차시간을

구미 방면, 경산 방면 모두 바로 볼 수 있어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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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역에서는 최초 광역철도인

대경선이 정차하는 대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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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타고 구미를 방문해 보니

다른 지역을 가는 것 같지 않고

같은 대구지역에 가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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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좋은 날

대경선 타고 구미 나들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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