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북 영주시 번영로 154 태극당

운영시간: 08:00~20:00 (월요일~토요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주차구간: 공영주차장 이용

☎️054-633-8800

주변 가볼 만한 곳: 365시장, 관사골 벽화마을, 부용대

향토 뿌리기업 제과점의 깊은 빵맛 영주 태극당

여행을 하기 전 그 지역에 대해 검색을 하다 보면 그 지역만의 먹거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영주지역에 오랜 시간 동안 자리를 잡고 영업 중인 영주 태극당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한때 영주시에서 가장 번화가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 있었어요. 1980년에 문을 연 영주 태극당은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고 지인분이 소개를 해 주셨어요. 📍

출입문 앞에 여러 가지 인증패들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실내로 들어서면 머리 위로 설치된 대형 액자를 통해 많은 매스컴에서도 조명을 받는 곳이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실내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카스테라 인절미는 이곳에 시그니쳐 메뉴라고 설명을 해 주셨어요. 이 밖에도 다양한 빵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었고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보슬보슬한 카스테라 가루에 쫄깃한 식감의 인절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사장님의 설명이 카스테라인절미의 맛을 더 궁금하게 했어요.

가격은 70조각 한 박스에 16,000원이었고 15조각에 5,000원과 8조각에 2,500원은 가볍게 맛볼 수 있도록 별도로 구성해 놓으셨더라고요. 선물용으로도 간단한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었어요.

보기만 해도 입안 가득 군침이 도는 빵들이 진열대에 잘 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빵을 맛을 봐야 할지 순간 결정 장애를 느끼게 됐어요. 진열대에서 올라오는 빵 향기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졌어요.

어려운 선택의 시간이 끝나고 이제 맛을 볼 시간이에요. 한입 가득 베어 문 빵은 그야말로 황홀함을 느끼게 했어요. 멀리서 왔다고 하니 금방 나온 따끈한 빵을 내어 주셨는데 역시 금방 구워져 나온 빵을 이길 맛이 얼마나 있을까요?

영주를 대표하는 맛있는 빵집, 영주를 여행하는 분들이 꼭 한번 들러서 제가 느낀 황홀함을 같이 느껴 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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