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 소강재와 내제리 마을 선대의 자취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 소강재와 내제리 마을 선대의 자취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서정호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 의령 소강재는 제사를 지내는 재실로, 몽헌 이동주를 기리기 위해 1908년에 벽진이씨 후손들이 세웠다. 이동주는 조선 후기의 학자로, 시문집인<몽헌유고> 와 학들에게 필요한 행동 규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들을 모아 놓은 <행학절요> 등을 남겼다.
소강재는 앞면 4칸, 옆면 1.5칸의 규모로, 옆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왼쪽에 마루 2칸을 넓게 두고 오른쪽에는 온돌방 2칸을 두었다.
이 건물은 근대 재실 건축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다. 구조 형식과 창호에서 근대 이후 건축 개념의 인식 변화를 엿볼 수 있으며, 시공의 편의와 장식성을 강조하는 근대 건축의 세부 수법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참조 : 소강재 안내판 참조>
경남 의령군 낙서면 내제리 마을의 약간 높은 곳 언덕에 있는 소강제는 밖에서 보아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이나 아담하게 지어진 건물로 이곳은 소강재 입구의 대문 모습입니다. 내제로 111-5입니다.
앞에서 소강재의 모양에 대하여 소상하게 안내하였으나 석축을 쌓아 건축할 터를 돋우어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강재 안쪽에서 대문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소강재 건물의 현판입니다. 밝을 소 비출 소이고 산언덕 강입니다. 한자의 뜻대로 국역하면 산등선 이를 밝게 비추는 집이라고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결국 집안을 대대로 밝게 비춰줄 건물이 되겠습니다.
소강제기와 소강제 중수 상량기 두개의 현판이 소강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강재가 마을의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전망이 훤하게 조망이 되었습니다.
마을 앞 들판에 선 오래된 느티나무가 제법 오래되어 보입니다.
동쪽으로 마을이 훤하게 뚫여있으며 계속 나아가면 낙동강을 만나게 됩니다.
소강재 담장 너머 울긋불긋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곱게 시야에 가득하게 들어옵니다.
소강재 건물 됫편도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건물을 감싸고 있는 담장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기와로 담장을 잘 덮었습니다.
소강제 대문에서 바라본 내제리 마을의 아늑한 모습입니다.
내제리 마을에도 아름다운 벽화가 거리를 밝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경남 의령군 낙서면 내제리 마을에는 경모당과 청비당 이름의 두 개의 재실과 개인 건물이 있어 소개합니다.
경모제 현판입니다.
정면 3칸으로 되어있으며 현대식으로 정면을 새로운 창을 설치한 경모제의 모습입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변에 있는 청비당 건물의 벽에는 벽화가 그러져 있있습니다.
청비당은 정면 3칸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은 현대식 철제 기와로 새롭게 시설을 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비당 건물의 가운데 칸에는 이 건물을 세운 주인되는 분의 사진도 게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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