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드라이브 코스 갈만한 곳, 매송면 어천저수지 봄나들이

"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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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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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시작되었는데요.

새싹이 돋아나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기분전환하기에도 딱 좋은 계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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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어천저수지부터 동하천 둘레길을 지나 봄꽃이 가득한 농원까지 매송면 동네 나들이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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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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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드라이브 코스 중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바로 어천저수지에요.

화성시 매송면에 위치한 어촌 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유명한데요.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잔잔한 저수지의 풍경이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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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저수지 주변은 함박산과 칠보산이 둘러싸고 있어 자연경관이 무척 아름답답니다.

추운 겨울 꽁꽁 얼어있던 호수가 봄을 맞이해 녹고 있었는데요.

호수 한쪽은 얼어붙어있고, 한쪽은 녹아있어 봄과 겨울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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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주민 편의 시설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간단한 운동시설도 있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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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어천저수지를 감상할 수 있는 흔들 그네도 있습니다.

흔들 그네를 타다 보면, 어천저수지 위로 지나가는 기차도 감상할 수 있어 이것 또한 즐거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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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을 느끼며, 저수지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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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천 둘레길 종합안내도에는 걷기 좋은 둘레길 코스가 안내되어 있어요.

일광사, 원평허브, 동화천, 천불사, 어천저수지까지 코스가 안내되어 있고 화성시 매송면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수원군의 매곡면과 송동면을 합쳐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되어 매송면이라는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해요.

우리 화성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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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저수지 바로 근처엔 동화천 둘레길도 있어 나들이 삼아 산책하기 좋은 코스도 있어요.

날개 포토존도 앙증맞게 마련되어 있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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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저수지에서 약 4분 정도 드라이브를 하면 만날 수 있는 현석꽃분재농원입니다.

아직 길가엔 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꽃 농원에는 한발 먼저 봄꽃을 만나볼 수 있어 갈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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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하면 대표적인 꽃인 매화꽃이 농원 입구에 활짝 피어있는데요.

벌써부터 꿀벌이 윙윙 날아다니고 있어요.

농원 근처만 왔을 뿐인데 향긋한 꽃내음이 코끝을 간지럽히더라고요.

벌과 함께 봄을 마중 나온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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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가을까지 활짝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백일홍을 보니 고운 자태에 눈 호강 제대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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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이른 봄까지 피는 예쁜 동백꽃도 있고 봄을 대표하는 우아한 수선화도 있어요.

노란색이 가장 많지만, 흰색,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수선화가 있어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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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도 봄꽃이라는 사실, 아셨나요?

3월과 5월 사이에 개화하는 할미꽃은 보라색 빛이 도는 종 모양의 꽃이랍니다.

복슬복슬 부드러운 털도 많아 무척 귀여운 꽃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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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할 겸 꽃구경하러 왔지만, 어느새 장바구니는 튤립과 매화로 가득합니다.

우리 집 베란다 화단에도 봄을 피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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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드라이브 마무리 코스는 원평허브농원입니다.

어천저수지에서 차로 3분 거리라 가까워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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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허브농원은 허브 테마 관광체험 농원인데요.

입장료도 무료고 꽃구경은 물론 피크닉 하기에도 좋은 테이블이 있어 가볍게 봄나들이하기 제격인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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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실에 들어서자 향긋한 허브향이 가득했어요.

온실이라 약간 온도도 높아서 그런지 정말 온몸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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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실에는 이렇게 귀여운 앵무새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앵무새가 지저귀는 소리들도 듣고, 허브향을 맡으니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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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종의 허브가 심어져있고, 소담스러운 꽃들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허브 생활용품이나 아로마테라피 제품들도 있어 쇼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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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카페가 있어, 허브차도 마실 수 있는데요.

음료를 마시면 허브화분도 교환할 수 있어요.

봄나들이도 하고, 허브화분도 하나 받아오면 여행 코스로 완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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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드라이브 코스로 어천저수지부터 동화천둘레길, 농원과 허브농원을 소개해 드렸어요.

빼곡한 아파트 단지를 떠나 논밭이 있는 매송면 어천저수지 길을 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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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쌓였던 피로와 답답함을 풀고, 봄꽃 드라이브하며 가볍게 힐링하면 어떠실까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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