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 명상정원

대전에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 두 곳이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져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첫 번째 장소는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 입니다.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써 시민들에게 자주 애용되는 산책로 중 하나입니다. 저녁 식사 후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은 크게 분수대와 연못을 구경할 수 있는 데크길과 장미정원 그리고 호빗 정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심어져 있는 푸르른 나무와 함께 멋진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이어진 길 양쪽으로는 정자와 나무 벤츠 그리고 쉼터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적한 느낌과 함께 인근 대청호 드라이브를 즐기다 방문하셔도 좋고 나무 벤츠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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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에는 산책로 뿐만 아니라 간단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텝 사이클, 크로스컨트리와 같은 운동시설도 설치되어 있어서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에서는 야경뿐만 아니라 계절 별 꽃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이기에 언제나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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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길 중앙존에 위치한 장미 정원은 2024년 대청호 장미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범적으로 운영되었으며, 규모는 약 10만 평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대청호반 자연수변공원과 함께 자연생태관도 함께 조성되었으며, 6월에 장미 전시회가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리로 현재까지 형형색색 장미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장미 이외에도 천일홍과 마거릿 등 다양한 화초들이 심어져 있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야간 관람이 가능하여 저녁 식사 이후 방문하신다면 또 다른 매력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호빗 정원은 정원 소품들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을 연출하였습니다. 특색 있는 볼거리로 트래킹을 하는 도중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조성하였기에 대전광역시의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명소입니다.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이외에도 대전광역시에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산책로가 있습니다.

두 번째 소개해드릴 산책로는 명상정원인데요,

명상 정원은 대청호 오백 리 길 코스 중 하나로 자연 경관과 함께 대청호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푸르른 자연 속에서 산들바람이 부는 강가를 바라보며 걷는 기분은 싱그러움 그 자체입니다.

명상 정원은 드라마 ‘슬픈연가’의 촬영지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명상 정원 주차장에서 시작되는 데크길은 약 1.5KM를 걷다 보면 전망대를 만나게 됩니다. 대청호의 산책로는 과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생태테마 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대전광역시와 대전 마케팅공사가 계획하여 진행한 사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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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정원 입구에 도착하면 파고라와 평상이 관광객들을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그 이후 한식담장, 대청마루, 흔들의자 등 전통 조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기 전에도 많은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가 바로 새벽에 일어나는 물안개속에서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감상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하늘빛이 감도는 강을 따라 사진 셔터를 누르다 보면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기분입니다.

힐링의 기운이 충만하며 온갖 시름과 걱정은 잊어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산책로이자 왕복 3KM로써 부담 없는 거리이기에 꼭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대전의 힐링 산책로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과 명상 정원 어떠셨나요?

대전에서의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으시길 바라며 더 좋은 대전광역시 명소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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