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소개 - 조연우 기자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오늘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국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정책 제안까지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09년부터 운영되었어요.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협의해 나가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예요.
참여단의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눌 수 있어요. 온라인에서는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즉 우리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요. 반면 오프라인에서는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나눔, 사회복지 청소년 계도 등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해요.
정책제안이란
정책제안은 단순히 불편을 알리는 민원과는 달리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도 개선안을 행정기관에 제시하는 거예요.
비슷해 보이지만, 민원은 "이거 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행위고, 제안은 "이런 방식으로 바꾸면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의견을 내는 거예요.
앞서 포스팅 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처럼 정책 제안도 국민이 주체가 되어 행정 운영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활동이에요.
거창군 제10기 참여단 소개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활동할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하는 단체예요. 대표 전명옥님, 총무 도상락님으로 전명옥 대표는 이번에 경상남도 대표까지 연임하게 되어 전국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서도 많은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돼요.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2025년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신규사업으로 '인생을 즐겁게~'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음악을 매개로 노인분들의 정서적 안정과 세대 간 소통이래요.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거창군 가조면 광성마을에서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과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멘토가 되어 어르신들이 1:1 멘토링으로 음악을 배우고, 부르고, 발표하는 활동을 이어가요. 이를 위해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1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확보되었다고 해요.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내가 사는 지역, 우리 이웃의 생활에서 시작될 수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참여단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하고 편리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 4월 말에는 제10기 거창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신원면의 주거취약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어요.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청소는 물론, 집 안팎의 정리까지 꼼꼼히 하여 지역 어르신의 생활 환경이 보다 쾌적해질 수 있도록 도왔다는 훈훈한 소식이에요.
불편했던 주거 공간이 깨끗해져, 집 주인께서는 삶의 활력이 돌 것 같아요. 참여단 분들도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요? 이처럼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정책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사람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어요.
지금 이 순간에도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고 멋진 일이에요. 누군가를 위한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지역 사회의 변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책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길 기대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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