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여주청소년교향악단 제6회 정기연주회, 감동의 하모니

여주시민기자단｜김유미 기자

여주의 내일을 빛낼 청소년, 문화예술로 꿈을 키우고 세상을 향해 날아오르다

지난 12월 28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제6회 여주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오페라&뮤지컬 콘서트’라는 주제로 지휘자 김진수와 청소년 단원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연주와 웅장한 선율이 돋보였습니다. 소프라노 박현진과 바리톤 최은석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긴 공연이었습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연주회가 새해의 희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여주청소년교향악단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오늘 무대를 가득 채울 청소년 연주자들에게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관객 여러분 모두가 이 시간을 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연주회가 여주시민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카르멘 서곡’

공연의 문을 연 카르멘 서곡은 청소년 단원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시작부터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휘자 김진수의 힘찬 지휘 아래, 청소년 단원들의 열정이 생동감 넘치는 선율로 표현되었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소프라노 박현진의 맑고 풍부한 음색은 하바네라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바리톤 최은석의 중후하고 힘 있는 목소리는 투우사의 당당함과 열정을 전달했습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서정적인 멜로디와 웅장한 하모니로 관객들을 뮤지컬의 세계로 초대했습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친숙한 곡들은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 중 ‘사자가 잠든 밤’

라이온 킹의 ‘사자가 잠든 밤’은 경쾌한 리듬과 활기찬 연주로 무대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 중 ‘문제없어!’

하쿠나마타타~ ‘문제없어!’는 긍정적이고 희망찬 에너지를 가득 전달하였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아바의 ‘댄싱 퀸’

맘마미아와 댄싱 퀸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는 세종국악당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하였습니다.

‘마이 웨이’

바리톤 최은석의 목소리는 마이 웨이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들리게 했습니다.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밤새 춤출 수 있었어요’

박현진 소프라노의 청아한 음색은 곡의 로맨틱한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들을 아름다운 선율 속으로 이끌었습니다.

앙코르곡으로는 올 한 해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의미로 라 트라비아타-축배의 노래로 마무리했습니다. 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가 더욱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주청소년교향악단은 여주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해 정서적 풍요와 협동심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음악을 통해 익힌 협동심과 열정은 무대 위의 성취를 넘어 청소년들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여주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신입 단원 모집 안내
여주청소년교향악단은 2025년을 맞아 새로운 단원을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며, 음악에 열정을 가진 여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싶은 여주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모집 기간	2024년 12월 28일~2025년 4월 30일까지
문의	이세영 음악감독 (010-3476-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