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골목 이화마당에서 열린 레코드마켓에 다녀왔어요.

청년벤처 지역협력을 위한 지역 기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플리마켓이었어요.

2024년 11월 9일(토)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대역 가까운 대현골목 이화마당(구 이화쉼터)에서 열렸는데 분위기가 느낌 있었습니다.

이런 음악 플리마켓 행사는 처음 참가해보았는데 가족적인 분위기로 화기애애하고 여유로워 즐기기 좋았어요.

시간을 넘겨 4시 2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 인사를 하시더라고요.

거거덩 협동조합과 함께 서대문구에서 주최한 이번 레코드마켓 행사내용은 레코드와 음악 관련 머천다이즈( LP, CD, 의류 등 다양한 상품으로 20팀이 참여) 판매와 공연이 음악장터에서 계속 이어졌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있어 감상하기 좋았던 플리마켓이었어요.

공연은 어쿠스틱 음악공연으로 원니, JDHD 그리

고 원호와 타임머신, Pale Blue Sound 등 4팀이었어요.

각기 다른 개성의 매력을 보여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음악컬렉터 등등의 관심으로 인기가 많았어요.

이런 공연 자주 하면 좋을 거 같았습니다.

음악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소통의 장이 좋아보였어요.

플리마켓 등 이러한 청년문화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정기적으로 진행된다면 침체된 주변 상권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았어요.

책을 비롯해 음악, 영화 등이 플리마켓으로 자연스럽게 펼쳐지면 정말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레트로 열풍으로 옛것을 좋아해 소장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였을 거예요.

이곳이 문화의 거리로 브랜드화 된다면 멋질 거 같습니다.

대현골목에 오래간만에 갔는데 예전의 모습과는 달라진 소외된 풍경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외국의 벼룩시장처럼 정기적인 행사가 이곳에서 진행된다면 분명 핫플로 급상승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피어올랐습니다.

대현골목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가 이번 레코드마켓을 마중물로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사진, 글 : 서대문구 블로그 서포터즈 : '맹정섭'>

{"title":"2024년 대현골목 이화마당에서의 레코드마켓","source":"https://blog.naver.com/sdmstory/223665281217","blogName":"서대문구청..","blogId":"sdmstory","domainIdOrBlogId":"sdmstory","nicknameOrBlogId":"서대문 소통창구","logNo":223665281217,"smartEditorVersion":4,"lineDisplay":true,"m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