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공연 전시로 가득한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문화창고

장생포 문화창고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냉동창고를 울산 남구청에서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2021년 6월에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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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 100(지역 문화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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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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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10:00~21:00(매주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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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 앞으로 제1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제2주차장은 공사 중으로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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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는 1층부터 6층까지 있으며 매월 다양한 공연, 전시가 열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곳입니다.

12월의 장생포 문화창고의 모습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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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트리가 먼저 맞아주는데요. 기둥에 전시와 행사를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어울림마당이라는 푸드코트도 있어서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볼거리뿐만 아니라 먹거리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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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유료로 진행하는 체험관이 있습니다.

체험관 1,2,3으로 나눠서 매번 다른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위의 일정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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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강사님의 스케줄이 있는 경우에는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연락하셔서 예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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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는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이 있습니다.

1962년 울산공업센터 특정공업지구 기공식 장소 기념과 울산 공업역사 및 발전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출된 전시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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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5개년 단위로 울산의 도시계획도와 경제개발계획 등을 전시해 울산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이 볼 수 있는데요.

10시부터 5시까지 문화 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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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시관에서는 폴 고갱에 대한 작품과 삶에 대한 전시가 한창입니다.

자유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표에 따라서 영상이 상영되기 때문에 꼭 시간 맞춰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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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로 나눠 다양한 작품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회차당 25분씩 진행됩니다.

시간차를 두고 폴 고갱의 작품이 움직이는데 마치 살아있는 듯한 기분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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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B와 4층 갤러리 C에서는 '韓中日 미술 인류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 중국, 일본의 '비엔날레급 작가' 10명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나라별 작가들의 특징 있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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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 각 지역의 현안과 정체성에 대한 고뇌를 작품을 통해 나타내고 있지만 작가 개인이 속한 민족이라는 경계를 벗어나 인류 공동체를 향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추출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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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작가들의 그림, 조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은 12월 19일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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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벽면을 채우고 있는 그림은 '고래를 품은 공단의 밤하늘'입니다.

울산 공단과 더불어 고래의 공존을 표현한 작품으로 앞쪽으로는 테이블이 있어 다용도 광장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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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방 역시 울산 공단의 불빛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안에 보시면 은은한 불빛이 가득 채우고 있어서 장생포 문화창고를 찾아오신 분들의 포토존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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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들어서니 악기 소리가 들립니다. 이곳에서는 시민음악 아카데미로 드럼, 바이올린, 색소폰 등의 악기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7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분기별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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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W는 음악공연은 물론 단편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어린이 상설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장생포영화아카데미가 열려 작품 감상 및 관람객과의 대화도 이루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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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W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31일까지 12월 상설공연 <쿵쿵쿵> 관람객에 한 해 2층 체험관에서 랜덤 뽑기 체험을 진행한다고 하니 아이와 꼭 참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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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와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 지관서가도 있습니다.

장생포 바다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테이블이 놓여있는데요. 일몰 시간에 맞춰가시면 너무나 멋진 노을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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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마당에 가시려면 6층에서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장생포의 바다를 볼 수 있는데요. 앉을 수 있는 테이블까지 있으니 여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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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나가 천국의 계단 포토존에서 장생포 바다를 배경을 한 컷 찍어보세요.

울산 남구 9경인 장생포 문화창고 저녁노을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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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복합문화공간 장생포 문화창고!

12월에도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으로 가득 채우고 있으니 추운 겨울 따뜻한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문화생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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