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 만한 곳, 유교전문박물관 소수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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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가볼 만한 곳 소수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경북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유교 전문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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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한 장으로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선비촌->소수 박물관->소수서원 동선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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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간에는 전통놀이하는 곳이 있는데 동절기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실내에는 탁본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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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박물관 야외 유물 전시장도 있어요.

야외 유물 전시장에는 영주의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던 각종 비와 건축물 부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은 2025년 특별기획전 전시 준비 중입니다

상설전시실만 둘러보아도 볼거리 가득하더라고요.

조선시대 유교문화, 소수서원의 역사, 소장 유물, 선비의 일생, 기증유물 전시 등이 있어요.

기증유물 전시에는 괴헌고택과 김항회 기증 유물이 있어요.

괴헌 고택은 영주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집입니다.

1779년 괴헌 김영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옛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2009년 국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이 전시 공간은 괴헌 고택에서 기증한 귀중한 유물들을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선비의 일생

선비는 학식과 인품을 고루 갖춘 사람에게 부여되는 호칭입니다.

선비는 학문과 인격을 수양하고 벼슬길에 나가가 배우고 깨달은 바를 펼치며 민중을 교화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했기에 선비의 생활은 자연히 엄격한 의례에 맞춰 정형화되었습니다.

선비는 살아가면서 '관혼상제'라 불리는 4가지 의례를 치렀습니다.

아이가 어른으로 인정받게 되는 '관례',

배우자를 맞이하는 '혼례',

일생을 마감하면서 치르는 '상례',

'제례'로 선비는 이들 의례의 원칙을 준수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선비는 풍류를 학업 수양, 심신 수련, 여가 생활 등의 연장선으로 여기며 즐겼습니다.

산천을 유람하고 그림을 감상하고 아회를 갖고 바둑을 두고 거문고를 연주하고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뱃놀이를 즐기는 등 표현하고 있습니다.

소수서원 배향 인물로는 안향, 안축, 안보, 주세붕이 있습니다.

영주 가볼 만한 곳 소수박물관에는 소수서원에 관한 내용이 상세하게 있습니다.

기록 속 소수서원

소수서원의 경제 기반

소수서원의 운영

소수서원의 제향 등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를 따라 소수서원으로 떠나보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도 있어요.

파노라마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영상이 우리나라 서원의 역사가 시작된 소수서원으로 안내해 준답니다.

🖌️유교의 본향, 영주

고려시대에는 관리로 선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중앙에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을 두고 지방에는 향학을 설치해 지방 자제들의 교육을 담당하게 했습니다.

영주에는 영주향교가 세워졌는데 이여빈이 쓴 '영주지'에는 '홍무 신해년(1371년, 공민왕 20)지군 하륜 때 세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요.

이후 영주에는 풍기군수 주세붕에 의해 유학자 안향의 사당이 세워지고 이황에 의해 소수서원이 사액되면서 서원이 발흥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어요.

관학의 한계를 사학을 통해 보완하고자 했던 영주 유학자들의 의지로 건립된 소수서원을 시작으로 영주 전역의 수많은 서원들이 세워지면서 영주는 유교의 본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특별 전시실에는 신규 기증유물전시실이 있습니다.

영주 가볼 만한 곳 유교 전문 박물관 소수박물관에는 훨씬 많은 소수서원과 유교, 선비 등에 관한 내용이 있으니 영주여행 시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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