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의성전통시장 장날 구경 하고 가세요~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남정희입니다. :)

오늘은 전통시장에 가 보았습니다.

곧 명절이 다가오네요~ 의성 시장 골목에는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오늘은 먹거리 골목으로 가 보았습니다. 싱싱한 과일과 채소가 많았습니다.

귤이 가장 많았어요.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오이, 가지, 고추도 의성 장날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전통시장에는 과일과 채소가 양도 많고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이건 딸기인데요. 딸기가 너무 크고 맛나 보였습니다.

송화 버섯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습니다. 송화 버섯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이 만나 탄생한 버섯이에요. 열량이 낮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합니다.

생선도 종류가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고등어만 먹다가 처음 보는 고기를 보며 이름이 뭐냐고 했더니 ‘가오리’라고 하더라고요. 가오리 회는 먹어봤는데 이렇게 생겼네요. 오른쪽에 보이는 붉은색입니다.

이거는 우럭이라는 생선인데요. 이번 명절 차례상에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찬 가게에도 우엉조림, 진미채 등 다양하게 많았고요.

다양한 종류의 김치도 보이고 식혜와 수정과 팥죽, 국, 잡채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

많이 걷다 보니 시장해서 호떡을 사 먹었습니다. 의성장에 오면 항상 사 먹는 음식입니다.

이 가게는 호떡뿐만 아니라 만두, 빵, 떡 등 종류가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많았습니다.

어묵과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떡볶이는 밀떡과 쌀떡 두 종류인데요. 밀떡에는 계란이 있고 쌀떡에는 계란이 없답니다. 사장님이 너무 바빠서 음식 먹고 나서는 셀프로 계산하고 왔답니다.

각종 튀김도 함께 맛보실 수 있답니다.

어묵은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어요. 풍성한 먹거리를 보면서 많이 애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의성 닭발입니다. 의성 장날 빠질 수 없는 음식인데요. 잔치국수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군밤이랑 추억의 국화빵도 드셔보세요.

요즘 어르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조끼입니다. 따뜻한 모자와 목도리도 많았습니다.

의성 장에 들러 맛난 음식도 드시고 설에 먹을 떡국과 어머니께 드릴 조끼, 닭발을 사 가시면 너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참! 의성 장날은 2, 7일입니다. 많이 방문해 주시고요. 의성읍 주변에 있는 향교나 컬링센터도 함께 들러보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설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의성전통시장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