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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루질로 즐거운 여름나기”

충청남도 서해안 해루질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공식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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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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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는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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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넓은 갯벌이 있어

해루질 포인트로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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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즐거운 해루질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일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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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루질 방법과 이를 위한

필수 준비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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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루질 하기 좋은 충남 서해안의 포인트로

알려드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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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계획에 참고하세요😃

해루질이란?

해루질은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일을 말하는 말로,

충남, 전라지역의 방언입니다.

해루질 인파로 북적거리는 태안 몽산포 (사진, 2011년)

해루질 유의사항

갯벌에서 해산물 채취를 하는 재미에 빠져

밀물이 밀려들어오는 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해

바다에 고립되는 사고는 가장 흔한

해루질 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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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

안전 수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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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과 썰물 때를 확인해서 물이 들기

1시간 전까지 나와야 합니다.

서해안의 밀물 속도는 시속 10km가 넘는다고.

성인의 걸음보다 약3배 빠른 속도라고 하니 매우 빠르게 밀물이 들어온다고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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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2.

구명조끼와 장화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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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3.

밀물 시간을 확인하고 휴대폰 등에 알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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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4.

갑자기 안개가 끼면 밀물시간과 상관없이

즉시 갯벌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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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5.

갯벌에 빠지면 반대방향으로

엎드려 기어나오고,

옆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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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6.

고립 위기에 처했다면

가장 높은 갯바위에 올라가

119에 도움을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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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체험은 물때표으 저조시간 전 2시간부터

저조시간 후 1시간까지가 적당.

날짜로는 음력으로 보름이나 그믐날을 전후해

2~3일 정도.

충남 해루질 명소

태안과 보령은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해루질 명소입니다.

몽산포항을 비롯해 몽산포 해수욕장,

달산포 해수욕장,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가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해루질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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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몽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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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비인해수욕장 갯벌도

해루질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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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비인해변 갯벌

해루질이 불법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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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적당한 도구가 아니거나

너무 작은 크기,

어업시기가 아닐 경우

채집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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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촌계 면허허가구역을

침범해서도 안됩니다.

안전하고, 어촌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갯벌체험마을에서 해루질을 즐겨보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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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체험비를 내면 장화, 채취도구 등

해루질 용품 대여도 포함해

안전하게 해루질을 할 수 있습니다.

​

한국관광공사 '7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된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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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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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을 숙지해

충남의 바다에서 즐거운 여름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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