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호우 피해 도민대상 재난심리지원 추진

- 일상 회복을 위한 재난 심리 정신건강서비스 본격화

- ‘찾아가는 심리지원’ 운영으로 대피 주민 정신건강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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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재난심리지원을 추진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내 17개 시군에서 주민 대피상황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귀가하였으나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 중인 인원이 남아있습니다.

경남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하여 대피 인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이동형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남권 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재난 심리지원키트*를 배포하여 재난 초기 단계에서의 심리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 (심리지원키트) 마음건강안내서, 수면안대, 손지압기, 아로마롤, 마사지볼 등 심리안정 물품으로 구성되어 불안한 심리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줌

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등 피해로 대피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 검사,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도민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추적 관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 총 464건의 상담이 시행되었으며 재난 심리지원키트와 정신건강안내문 배포 등 761회의 홍보를 시행하였으며 21일부터 대피마을 중심 순회상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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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본 도민에게

적기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트라우마 없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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