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SNS서포터즈] 증산정보도서관 가을 전시나들이 -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추억을 담은 「이렇게 나를 그린다」 展
가을의 시작과 함께
증산정보도서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증산정보도서관 지하 1층 북 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이렇게 나를 그린다」라는 전시인데요.
이번 전시는 지난 8월까지 도서관에서 진행된
2024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치유 봄처럼'
<사진과 그림으로 떠나는 추억여행>에 참여하신
은평구 어르신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전시장 내 작업 과정을 담은 사진으로
어르신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작품들!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담아낸 작품들을
하나하나 감상해 보았습니다.
작품마다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간 쌓아온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추억을 담고 있어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달항아리 콜라주와
커피로 그린 감나무 같은
특색있는 작품들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예술 활동을 통해
인생의 힘든 순간들을 위로받고,
또 회복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 전시로
작품을 관람하는 여러분께도
위로와 공감을 가닿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나를 그린다> 전시는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외에도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구립 내를건너서숲으로도서관'에서도
진행 중이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 보세요!
각 기관의 어르신들이 예술치료창작활동으로
참여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이날 마침 증산정보도서관의
또 하나의 빛나는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증산정보도서관 그림책 창작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그림책을 출간한 어린이 작가 8명의
'기념 사인회'가 열리는 날이었답니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도 그려 만든
자신만의 책을 갖게 되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자신의 책에 사인하며
독자들과 소통하는 어린이 작가들의
사뭇 진지한 모습이
정말 귀엽고도 대견했습니다.
같이 한 부모님과 친구들은 사인도 받고
그림책 주인공이 등장하는 귀여운 스티커와 사탕,
키링 만들기체험 등을 할 수 있었답니다.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이참 인상적이었고,
저 또한 그 순간에 함께하며
유년의 추억을 떠올려보기도 했어요.
한 어린이 작가는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이
참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어디에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성취감과 기쁨을 느껴본 어린이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앞날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은평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한글날인 2008년 10월 9일에 개관한 이래
쾌적한 문화휴식공간이자
이용자들의 독서 생활, 평생 교육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6),
대통령 표창(2020)을 받기도 한
우수도서관이랍니다.
9월의 원화전시, 책 읽고 꽃 기차 만들기 등
문화 체험도 눈에 띕니다.
또한 자녀교육 특성화 서비스, 오디오북,
책단비, 독서문화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에요.
가을의 정취 속에서 독서도 하고
멋진 예술작품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도서관 나들이!
여러분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 구립증산정보도서관
✅ 위치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5길 6
(증산동 173-8)
✅ 휴관일
✔매주 금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등
✅ 누리집(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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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2)307-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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