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시간 전
방문객 100만 돌파! 남한강 출렁다리, 여주 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서다
여주시민기자단|이서현 기자
지난 5월 1일 임시 개통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개통 한 달 보름여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평일에도 끊이지 않는 발걸음, 다리 위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여주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출렁다리는 신륵사 관광지의 남북단을 잇는 국내 최장 보도 전용 현수교로 길이 515m, 폭 2.5m 규모를 자랑한다. 탁 트인 강 위를 걷는 감각과 여주의 자연 풍경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초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방문객들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다리를 건너며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끽하고 있었다.
단순히 다리 하나가 개통했을 뿐인데 도시 전체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다. 다리 주변의 야경 조명과 계절별 미디어파사드 영상, 신륵사 방향의 산책로와 주변 공원까지. 머무르고 싶은 장소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다리만 보고 돌아가는 코스가 아니라 여주를 더 오래 즐기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출렁다리 인근에는 ‘여주 여행자센터(바이크텔)’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숙박, 관광 안내, 커뮤니티 공간 등의 역할을 겸하는 이 공간은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여주만의 색깔을 담은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출렁다리 개통을 계기로 정비된 신륵사 관광지, 자전거 도로, 여주 상생바우처 등의 정책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가족 나들이 갈 곳이 많지 않았는데 여주에도 이렇게 걸을 수 있는 명소가 생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리 위에는 아이와 함께 걷는 가족, 강바람을 즐기는 연인, 모처럼 산책 나온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있었다.
관광은 도시의 이미지를 바꾸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다. 여주는 이번 출렁다리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로 더 풍성해질지 여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계속 기대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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