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면천읍성 360도 투어’ 시작소식

당진 면천읍성, 봄과 함께 여는 특별한 역사문화 체험이 시작됩니다. 당진시가 면천읍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데요.

‘면천읍성 360도 투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체험과 학습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미담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의 공모에 선정된 ‘우리생생 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면천읍성 360도 투어’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두 차례나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는 명실상부 당진의 자랑인데요.

매년 진화하는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5일 개최되는 지역 축제 ‘면천의 봄, 또봄면천’과 연계하여 첫발을 내딛습니다.

참여자는 문화 해설과 함께 면천읍성은 물론, 당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360도 투어’에 참여할 수 있고, 밤에는 고즈넉한 읍성의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걷는 ‘달빛산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육형 체험도 눈에 띄는데요. ‘꼬마 명탐정’과 ‘각자성돌’,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당진지역 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연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각자성돌이 뭐예요?’는 조선시대 성벽 축조 방식과 실명제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콘텐츠로, 성돌에 새겨진 문양과 글씨를 통해 역사 속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꼬마 명탐정, 읍성의 보물을 찾아라!’는 면천읍성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건, 예를 들어 3·10 만세운동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직접 성곽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거의 대부분의 투어는 읍성 내에 위치한 면천읍성 관광안내소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벌써부터 관광객들과 아이들이 함께 읍성을 다니며 배우고 봄을 느끼는 상상만 해도 미소가 번집니다.

행사 시작 전 미리 취재를 진행하느라 면천읍성에 방문했는데요. 올해 개화가 늦어 아직 벚꽃은 꽃 몽우리만 구경했지만 읍성 구석구석에 내려앉은 봄이 상춘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읍성 내에는 서리태 콩국수를 비롯해 면천 대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과 미술관, 카페, 오래된 서점들도 있으니 방문하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에서 스탬프 투어 용지를 받아 명첩 읍성을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고즈넉한 풍경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면천읍성은 당진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올해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을 기대됩니다. 면천읍성과 ‘면천읍성 360도 투어’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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