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이색 체험,

도심 속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도심 속 낭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대전시민천문대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를 소개합니다.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대전시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과학문화예술공연 콘서트입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시낭송 6개 단체(대전시낭송가협회, 대전시낭송인협회, 대전재능시낭송인협회,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한국시와소리마당)의 주관으로 매주 아름다운 시와 음악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공연 6일 전 수요일 오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신청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민천문대의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14:00-22:00(17:25-18:25휴게시간)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공휴일은 운영하고 다음날 휴관입니다.

대전시민천문대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에 입장하기 위해 1층에 있는 천체투영관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 예약자의 이름을 확인해 주셨고, 바로 옆에 천체투영관 운영시간과 운영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는 푯말이 있었습니다.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 이외에도 별자리 이야기 설명, 천문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전시낭송회예술인 협회에서 진행하는 시 낭송회 순서지를 받아 들고 입장했습니다.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가 진행되는 천체투영관은 돔 형태로 생긴 곳에서 천체투영기를 이용하여 밤하늘과 똑같은 가상의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이 시작한 이후에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아쉬웠지만, 다양한 천체의 운행에 대한 영상과 아름다운 시 낭송이 더해져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시낭송회 중간에 계절 별자리 설명도 해주셨는데 시리우스, 북두칠성, 작은 게자리 등 다양한 별자리도 관측하며 더욱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날은 봄을 주제로 한 시들을 낭송해 주셨는데 따뜻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천체영상이 봄을 알려주는 기분이 들어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다웠던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가 끝나고 나서, 2층에 있는 별자리 체험실도 다녀왔습니다.

생일을 알려드리면 해당 별자리 스티커를 주시는데, 이를 이용해 별자리에 대한 설명, 관측월, 은하 속의 나의 별자리 등 다양하게 나의 별자리에 대해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망원경으로 금성, 토성, 목성, 달 의 모습도 볼 수있었고, 천문지식 레벨업 퀴즈도 맞혀보며 알쏭달쏭했던 천문지식을 확실하게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면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관측실에서 직접 달도 관찰해 보았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바라본 달은 크레이터까지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선명했습니다.

도심 속 별을 관측할 수 있는 대전시민천문대에서 달을 바라보고,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를 통해 낭만 가득한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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