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거창군]2025년 제18회 거창 단오제 / 제20회 거창 전국한시현장 백일장대회 거창창포원에서!!! _ 이원필 기자
안녕하세요.
거창하고 거창한 거창창포원에서의 행사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 중 거창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거창 단오제와
거창 전국한시현장 백일장대회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일 시 : 2025. 5. 31. 10시 ~ 17시
장 소 : 거창창포원 잔디광장 일원
제20회 전국한시현장백일장대회
한시백일장 접수처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접수를 합니다.
기본으로 유건과 도포를 착용하니 더욱더 멋지십니다.
시작전인데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백일장 시제가 "단오날에 창포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읊는다"인데
아름다운 거창창포원에서 한시가 정말 멋지게 많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시상식은 점심시간 지나 초청공연이 끝나고 하였답니다.
경남 거창군에 거주하시는 이외임님께서 장원상을 받으셨습니다.
전국각지에서 한시백일장을 찾은 이백여분의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장원외 수상을 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립니다.
제18회 거창단오제
단오의 유래 풍습
단오의 유래
수릿날·천중절·중오절·단양 등으로 불리는 한국의 명절 중 하나. 매년 음력 5월 5일이다.
옛날에는 약초를 캐고 창포를 문에 꽂아두는 등의 행동으로 재액을 예방하기 위한 날이었다.
한반도 남쪽에서는 추석을 매우 중요한 명절로 여겼는데, 북쪽에서는 예로부터 단오를 추수에 버금가는 명절로 생각했다.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도 단오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2023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단오풍습
쑥호랑이 : 단옷날 임금은 신하들에게 쑥호랑이를 하사한다.
쑥호랑이는 잔짚을 사용해 호랑이 모양을 만들고 비단조각으로 꽃을 묶어 쑥잎을 붙여서 머리에 꽂도록 한 것이다.
세시잡기에 단옷날쑥을 가지고 호랑이 형상을 만들고, 또는 비단을 잘라서 작은 호랑이를 만들며,
쑥잎을 붙여 머리에 꽂는다'고 했는데 한국 제도도 이것을 본뜬 것이다.
단오부채 : 공조에서 단오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은 그것을 각궁의 신하들과 시종들에게 나눠준다.
부채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살이 흰대나무 화살 같은 것이 40~50개나 된다.
이것을 백첩이라 하며, 칠을 한 것을 칠첩이라 한다.
이것을 받은 사람은 대개가 여기에 금강산 1만 2,000봉을 그린다.
또는 근대의 풍속으로 기생이나 무당 등이 가진 것에는
버들개지·복사꽃·연꽃·나비·흰붕어·해오라기 등의 그림이 있다.
천중부적 : 관상감에서는 천중절에 붉은 부적을 박아 대궐 안으로 올린다.
안에서는 그것을 문설주에 붙여 상서롭지 못한 것을 막는다. 경사대부의 집에서도 부적을 붙인다.
제호탕 : 내의원에서는 제호탕과 금박을 입힌 옥추단을 만들어 바친다.
옥추단은 오색실에다 꿰어서 차고 재액을 제거하는 데 쓰며, 임금이 가까운 신하들에게 나누어준다.
⑤창포 : 남녀 어린이들이 창포탕을 만들어 세수를 하고 홍색과 녹색의 새옷을 입는다.
창포의 뿌리로 만든 비녀에 수복의 글자를 새기고, 끝에 붉은 연지를 발라 머리에 꽂아 재액을 물리치는데
이것을 단오장이라 한다.
체 험
- 단오부채만들기, 투호던지기
- 제기차기, 그네타기
-창포물 머리 감기, 익모초물 마시기
- 포토존(창포물 머리감기, 그네타기, 씨름)
부채들이 넘 아름답고 멋진 작품들인것 같습니다.
단오부채만들기 인기짱입니다.
어린이 부채, 어른부채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고
아주 다재다능하게 잘 그리시는것 같습니다.
포토존에서는 친구끼리 가족끼리 많이 찍는 모습이 보였어요.
익모초를 마셔보았는데 더운날 시원하게 마시니 몸이 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
투호던지기에도 아주 열심히 하시는 모습 즐거워보입니다.
사진찍다가 저도 앉아서 이혈 체험을 해보았어요.
양쪽귀에 세심하게 붙여주시고
내가 어디 아픈곳을 잘 집혀주시고,
불편한것까지 말하니
자세한 설명까지 해주시고
참 좋았어요.
부스를 둘러보다가 본부석에서 식사권을 주셔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답니다.
점심을 먹고 메인무대에서는 공연준비가 시작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그늘막 친 의자에 앉아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퓨전밴드 에스콰르텟
- S Quartette, 에스 콰르텟은 클라리넷, 해금, 피아노, 리듬악기로 구성된
서양악기와 동양악기가 어우러진 사중주 단체입니다.
"S"로 S시작되는 여러 단어들 각각의 이니셜이며,
각각의 음악에 그 단어들의 의미를 풀어내려 연구하고
시도하고 연주하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1. 아리랑모음곡
2.리베르탱고
3. 노들강변 : 김도현독창
•악기구성
1. - 클라리넷(김도현), 해금(이세미),
전자드럼(이희정), 베이스 기타(박희대)
줄타기보존회의 전통줄타기[판줄]
- 줄타기는 줄광대가 어릿광대와 함께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추어 익살스러운 재담과 춤, 소리, 아니리를 섞어가며 갖가지 잔노릇(기예)을 관객과 함께 벌이는 놀음이다. 마당놀이의 꽃이라 불리는 줄타기는 문헌에 승도(繩度), 주색(走柬), 색상재(上才), 답색희(沓戱), 희승(戱繩), 항희(恒戱)등으로 나타난다.
- 줄타기는 197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으며, 초대 인간 문화재에 故김영철(金永哲)명인이 인정되었고, 제2대에는 그의 제자 김대균(金大均)명인이 2000년 최연소로 인정되었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줄타기로써는 세계에서 유일한 무형문화재이다 .
- 현재 줄타기의 본향 과천에서 예능보유자 김대균 명인께서 이수자 및 전수생 등 20여명을 지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줄 하나에 온 몸을 실어
위태로운 듯하지만 흔들림없이
관랙의 숨소리마저 멈추게 하는 긴장감 속에
몸짓과 재치있는 말솜씨까지 더해져
관객가 하나되어 웃음과 감탄이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것 같습니다.
무대를 더욱더 신명나게 돋구워주는 탈을 쓴 말뚝이 할미
웃다가 쓰러질뻔 했습니다.
연기 짱입니다.
전통예술단 [타혼]
우리문화연구회
거창 지역 우리 문화 배움터의 중심 자리로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교육, 지역 문화 연구, 기획 공연, 초청 공연, 청소년 전통 예술 교육, 지역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문화 강좌를 열어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풍물, 춤, 민요, 난타 교육으로 지역 놀이 문화 활성화와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움으로써
지역 문화 단체로의 전문적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29년간 거창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통 연희 공연 단체로 지역 예술 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외 공연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전통 연의의 저변 확대에 공헌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힘찬 소리에
거창단오제를 더욱 뜨겁게 채워주는것 같습니다.
창포물 머리 감기
신난 공연이 끝나고 창포물 머리감기 체험이 있었어요.
거창문화원에서 준비한 창포물로
관객들이 나와 머리를 감았는데 아주 시원하고 좋았다고 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대만족하시는 모습이였습니다.
거창창포원의 푸르른 오월의 마지막날 모습
거창문화원의 주최로
전통의 멋과 시의 향기가 어우러진 시간
예로부터 내려오는 풍습과 한시를 접해고
거창의 정과 풍류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
내년에도 다시 함께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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