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시간 전
[용인여행] 아이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 능말근린공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서포터즈 이세미입니다.
한창 꽃샘추위와 일교차로 건강에 적신호는 없으신지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어김없이 4월 초가 되면 언제쯤 팝콘이 터질까
내일이면 터지긴 할까 기다리곤 하는데요.
저만 그런 것 아니지요? 😊
이번 4월도 어김없이 벚꽃들이 만개해 주네요.
🌸 능말근린공원
몇 년 전 우연히 갔다가
벚꽃이 너무 이뻤던 기억이 있어서
그 기억을 더듬으며
올해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주차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에버라인 김장량역
바로 옆에 위치해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좋습니다.
🌸 용인 벚꽃 개화 시기
용인은 지역이 커서
벚꽃 개화 시기도 지역별로
천차만별인데요!
사실 벚꽃은 찰나라서
벚꽃놀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타이밍을 맞추는 게 관건인 것 같아요.
제 기준으로 봤을 때는
1. 수지구 및 기흥구 강남대-기흥역 일대 : 가장 먼저 개화
2. 기흥구 골드CC
3. 처인구 호암미술관, 아시아나CC : 마지막 개화
(1번 개화 시기 보다 1주일 뒤)
이런 순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능말근린공원은 골드CC와 비슷하게
중간쯤 개화하는 것 같아서
지금 가면 딱 맞겠다 싶어서 갔건만
벌써 벚꽃이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벚꽃은 너무 이뻤답니다! 😊
능말근린공원은 아담한 공원인데요.
작은 뒷산을 공원으로 만든 것 같기도 합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지요!
작은 언덕으로 경사가 있지만
길이 잘 되어 있고 깨끗해서 누구나 가기 좋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아기와 함께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흩날리는 벚꽃들이 너무 이뻐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도 많고
서로 찍어주는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
이 동네에서는 이미 벚꽃 명소로
유명한 듯 보였습니다.
언덕을 중간쯤 올라가면 무궁화 동산이 있는데
무궁화 개화 때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해졌습니다.
개화시기 때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
그리고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언덕을 더 올라가니
넓은 농구장과 휴게공간 등
운동 공간이 있습니다. 🏀
아이와 저는 잠시 정자에 앉아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는데요.
날씨가 좋기도 했지만 지대가 높아서인지
하늘과 나무가 가득해 너무 힐링이 되었어요. 😊
능말근린공원은 산 둘레가
산책로로 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도록
비상벨도 설치되어 있네요!
벚꽃은 지고 있는데
목련은 아직도 활짝 펴있네요 🌼
4월엔 능말근린공원은
여러 가지 꽃이 가득해
꽃구경하기에 참 좋습니다.
웬만한 공원보다
농구장이 넓은 편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농구공을 가지고
다시 재방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
농구장을 지나면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또 하나 있는데
이 길이 김장량역으로 가는 빠른 길이에요.
이곳에도 큰 벚나무가 있어서
벚꽃 구경하기에 정말 좋답니다~
오후 3~4시쯤 가시면 햇빛에 비쳐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왼쪽으로 이어지는
테크 산책로도 있었는데요.
여기서도 벚꽃 터널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함께 간 저희 아이는
벚꽃이 한 잎 한 잎 날리는 모습을 보고
연신 감탄했답니다.
사진을 계속 찍을 수밖에 없었던
능말근린공원
유명한 벚꽃 명소를 다녀오고 나면
벚꽃을 보고 온 건지
사람을 보고 온 건지
이런 생각이 드실 때 많으시죠?
하지만 능말근린공원은
여유 있게 산책하며
꽃구경을 할 수 있으실 거예요.
사람 많지 않고
아름다운 벚꽃 풍경만
만끽할 수 있는 능말근린공원
이번 4월에 능말근린공원
한번 방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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