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간 전
태백에서 꼭 먹어야 하는 물닭갈비 맛집, 서울닭갈비
태백여행 계획 중이신가요?
여행의 절반은 맛집 탐방이라고 하죠!
강원 태백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향토음식이 있어요.
바로 '물닭갈비'인데요.
오늘은 태백시 장성동에 위치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서울닭갈비를 직접 다녀온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태백의 독특한 향토음식, 물닭갈비의 매력 소개
태백물닭갈비는 일반적인 춘천식 닭갈비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음식이에요.
철판이 아닌 솥뚜껑같은 전골팬에
닭고기와 각종 채소를 넣고
푸짐하게 끓여내는 국물 요리죠.
70~80년대 탄광 산업의 중심지였던
태백에서 시작되었어요.
고기가 부족했던 시절, 적은 양의
닭고기를 여러 사람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채와 사리를 듬뿍 넣고
얼큰하게 끓여 먹는 방식으로
태백의 전통 음식으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떤 분들은 가끔 춘천닭갈비도 아니고
닭볶음탕도 아니라는데
전혀 다른 담백하면서
깔끔한 매콤한 국물요리에요.
양념장에 재운 닭고기에
야채, 양념장, 면, 육수가 중심!!
처음 먹어보면 "아, 이런 맛이?" 하고
놀라게 되는데, 한 번 맛들이면
자꾸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이랍니다.
태백여행 온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할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닭갈비 위치와 편리한 주차시설
매일 12:0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5:30)
전용주차장은 없지만
바로 앞 공영주차장(무료) 이용 가능
저는 365세이프타운 관람하고
환원받은 상품권을 들고 갔어요 !
주차를 하고 나면 도로변 끝에
소박한 간판이 눈에 들어와요.
이런 간판은 찐 맛집이신거 아시죠? ㅎㅎ
태백 시내쪽에 유명한 물닭갈비 식당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습니다.
친절한 응대와 빠른 서비스로 인상 깊은 첫인상
지인 가족들과 근처에서 놀다가
시간을 생각 못한채 11시 15분쯤 도착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갔는데
문이 닫혀져 있던..-_-;;
창문쪽으로 보니 청소하고 계시더라구요~
오픈 시간이 12시라 문 앞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있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주인장께서 안타까웠는지..(ㅎㅎㅎ)
11시 반쯤 문 열어주셨어요.
다들 진심 감사한 마음으로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
테이블은 9개 정도로 아담한 규모지만,
전날부터 예약한 손님들이 있었나봐요.
수저 셋팅이 되고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오고나서 12시부터 꽉찼답니다. 휴우)
바로 손님들이 오셔서 내부를 못찍었네요.
★ 태백에서 물닭갈비 먹을때
현지인의 TIP을 알려드립니다!! +_+)
1. 많이 드시는 성인 분들만 있을 때는
인원수대로 인분을 시키시면 돼요.
(사리는 2개 정도 추천드립니다.
모자르면 추가 주문 가능!)
2. 보통 드시는 손님들이나 아이들이 있는 테이블이라면
1인분을 빼고 주문하세요~
(4인이면 닭갈비 3인분에 사리 2개 추천)
3. 물닭갈비 집마다 사리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우동, 쫄면, 라면, 당면 등이 있어요.
(계속 끓여먹는 음식인지라
우동과 라면을 추천드립니다.
밀가루의 맛이 국물을 더욱 풍부하게 해줘요.)
4.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부터 건져서 드시고~
다음은 면을 먹어요~
(면을 먹다보면 닭이 익습니다~ 그때부터 맛있게!!)
주문하고 나면 셋팅은 엄청 빠르게 진행됩니다.
반찬은 많지 않지만 정말 물닭갈비 먹을때는
다른게 전혀 필요없어요.
물닭갈비도 끓여가면 먹는 방식이라 바로 나와요.
진하면서도 칼칼한 육수의 중독성 강한 맛
서울닭갈비의 진짜 매력은 바로 국물이에요!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와, 이게 진짜 태백물닭갈비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다.
맑으면서도 진한 닭 육수에 칼칼함이 더해져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었죠.
특히 국물에 푹 담겨 있던 채소들이 닭 육수를 머금어
더 맛있게 느껴져 많이 먹게 돼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조차도
물닭갈비의 야채는 많이 먹어요~ㅋㅋ
태백시 장성맛집이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먹다 보면 입 안 가득 퍼지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자꾸만 젓가락을 움직이게 만들었어요.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식사
물닭갈비를 다 먹고 난 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볶음밥이에요!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주는데,
이게 또 별미 중의 별미랍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테이블에서 볶아주시는데,
그 솜씨가 예사롭지 않았어요.
닭 육수가 밥알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고소하고 담백한 볶음밥이 완성됐죠.
볶음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는 순간,
입 안에서 터지는 풍미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식사하는 내내 지켜봤는데,
"여기 국물 맛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라며
이야기하는 단골손님의 모습도 볼 수 있었죠.
같이 갔던 지인가족들은 강릉에서 왔었는데
태백물닭갈비를 처음 먹었다면서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추가 태백여행 Tip !!
태백 여행 계획이시라면,
365세이프타운에서 관람 후
이용요금을 상품권으로 환원받아
서울닭갈비에서 맛있는 한끼 어떠실까요? ^^
자동차로 5분도 안걸리는 위치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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