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SNS 홍보위원 안선희입니다.👋

보령에서 문화를 만나다!

보령의 역사와 자연을 한껏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보령문화의전당에 다녀왔어요. 🎭🌿

보령문화의전당은 보령박물관, 갯벌생태과학관, 보령문학관, 장암서예관으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복합문화시설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꼭 가보고 싶었던 ‘보령 문학관’을 방문해 관람했답니다 📖✨

보령 문학관에서는 보령이 배출한 문인들,

소설가 이문희와 시인 임영조 등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문학관 곳곳에는 이문희 작가와 임영조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담은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

비록 두 작가분은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그들이 남긴 작품을 음미하며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임영조 시인은 보령시 주산면 출신으로,

월간 문학 신인상과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뒤

활발히 활동하며 서라벌문학상,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보령 개화예술공원과 성주산 자연휴양림 곳곳에는 그의 시비가 많이 세워져 있는데요.

특히 보령댐 물빛공원에서 만난 임영조 시인의 시비가 제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이문희 소설가는 충남 보령시 미산면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현대문학』에 ‘왕소나무의 포효’와 ‘우기의 시’로 데뷔했습니다.🎓📚

1963년 12월부터 1년간『현대문학』에 연재된 장편 『흑맥』으로 제11회 현대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답니다.🏅

소설가 이문희는 현대 소설의 전형성을 제시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흑맥 (黑麥)』, 『우기의 시』, 『하아모니카의 계절』, 『산바람』 등

다수의 대표작을 남겼는데요.📚✍️

특히 그의 문체는 채만식, 김유정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윤홍길, 성석제 등 후대 작가들에게까지 이어지는

한국 전통소설 문학의 중요한 계보를 잇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시의 깊은 맛과 향기로운 언어를 구사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임영조 시인은

시를 쓸 때 내용보다 아름다움에, 메시지보다 향기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는 시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학관에서는 그의 대표작 『목수의 노래』, 『출항』, 『바람이 남긴 은어』 등을

글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어요. 🎥📖

또한, 보령 지역 출신 문학인 최상규, 김성동, 권영민의 삶과 문학 세계도 함께 접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때, 저희 집 책꽂이에 있던 한국문학전집에서

보령 출신 대표 문인인 이문구 선생님의 작품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우리 고장 출신 문인이라는 생각에 각별한 관심과 자부심이 들었답니다.😊📚

요즘 같은 뜨거운 날씨에는 시원한 실내가 정말 최고죠!❄️🌬️

아이 손을 꼭 잡고 보령 문학관에 방문하셔서

문학의 향기를 느끼고, 작가의 꿈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위를 피해 문화와 예술로 힐링하는 하루가 될 거예요! 😊

보령문화의전당 행사 소식도 알려드립니다! 🎉

헌혈증 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새마을운동 보령시 청년봉사대의 뜻깊은 헌혈 캠페인

바로 내일 7월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문학관

(33449) 충청남도 보령시 대흥로 63 (대천동 340-2)

📞 041-930-0932


홍보요원 안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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