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환경지도, 깨끗한 당진을 지켜요!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은실)이 주관한 ‘함께 그린(Green) 드림(Dream)’ 환경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환경 인식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3세대가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페인에서는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북극곰 집을 만드는 '북극곰 집을 지켜줘!' 프로그램과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 문제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친환경 설거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습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환경지도 제작에 참여한 환경 탐방대 대장 이순애 어르신은 "처음에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어요. 하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다 보니 주변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우리가 만든 환경지도를 아이들에게 설명하며 환경 교육을 진행했던 순간은 정말 뜻깊었습니다."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순애 어르신은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던 장소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고, 후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초가을 환경 실태 조사 활동 자료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함께 그린(Green) 드림(Dream)’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당진시 지역 환경지도와 환경 실태조사 자료집이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이 지도와 자료집은 당진시 주요 지역의 환경 문제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할머니들에게 배운 환경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북극곰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시니어 환경 활동가들도 참여하여,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세대 간 협력과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진시 남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작은 실천을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함께 한 모든 이들의 노력이 당진시를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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